아랍에미리트(UAE)의 금값이 화요일 하락했다. FXStreet 집계에 따르면 금 1g 가격은 536.38디르함(AED)으로, 월요일(539.23디르함)보다 내려갔다.
또 금 1톨라(tola·남아시아에서 쓰는 금 무게 단위) 가격은 6,256.24디르함으로, 전일(6,289.47디르함) 대비 하락했다. 다른 고시 가격은 10g당 5,363.81디르함, 트로이온스(troy ounce·귀금속 거래에 쓰는 무게 단위, 약 31.103g)당 16,682.88디르함이다.
UAE 금값 산정 방식
FXStreet는 국제 금 시세를 달러/디르함(USD/AED) 환율로 디르함으로 환산한 뒤, 현지에서 쓰는 단위로 바꿔 UAE 금값을 산정한다. 수치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매일 갱신되며 참고용으로 제공된다. 실제 현지 판매 가격은 상점·수수료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금은 가치 저장 수단(자산 가치를 보존하는 데 쓰는 자산)과 교환 수단(거래에 쓰이는 자산)으로 활용되며, 보석 수요도 크다. 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통화 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헤지(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어 투자) 수단으로도 널리 쓰인다.
중앙은행은 금의 최대 보유 주체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중앙은행들은 2022년 1,136톤(약 700억달러 규모)을 순매입했는데, 이는 통계 집계 이후 연간 기준 최대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