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반등, 유로 압박
유럽중앙은행(ECB)은 목요일 금리를 동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으로 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이유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단기적으로 물가상승률을 2% 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ECB가 4월에 기준 차입금리(은행이 중앙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핵심 금리) 인상을 논의할 수 있고,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6월에 실제로 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는 유로 강세를 뒷받침했다. ECB는 물가상승률을 2% 안팎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로 금리로 이를 조절한다. 통화정책 회의는 연 8회 열린다. 예외적으로는 양적완화(QE·중앙은행이 국채 등을 사들여 시장에 돈을 푸는 정책)를 쓸 수 있다. 이는 2009~2011년, 2015년, 코로나19 기간에 시행됐다. 반대로 양적긴축(QT·채권 매입을 끝내고 만기 도래 채권 재투자를 줄여 시장 유동성을 거두는 정책)은 일반적으로 유로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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