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미·이란 합의 협상·미중 무역 갈등 속 견조…주요 미국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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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 2026

미 달러 인덱스(DXY)는 월요일 아시아 거래 시간대 99.05 부근에서 거래되며, 미-이란 평화 합의를 둘러싼 전개를 시장이 평가하는 가운데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세션 후반에는 미국 거시지표에 관심이 쏠리며, ISM 제조업 PMI가 발표될 예정이다.

테헤란과 워싱턴 간 외교 접촉은 주말에도 이어졌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월요일 합의안 초안에 대한 수정 요청을 했다. 수정 사항은 호르무즈 해협과 고농축 우라늄 제거에 초점이 맞춰졌다. 달러의 다음 주요 시험대는 금요일 미국 고용보고서다. 시장 컨센서스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NFP)이 9만6천 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3%로 유지될 것으로 본다. 금리 기대는 여전히 유동적이며, 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선물시장은 연말까지 연준(Fed)이 25bp 인상할 확률을 약 41.2%로 반영하고 있다.

미·중 무역 긴장과 달러 움직임

새 달이 시작되면서 미 달러 인덱스(DXY)는 104.50 부근에서 하방을 지지받고 있다. 시장은 진행 중인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최근 전개를 소화하는 모습이다. 관심은 미국 ISM 제조업 PMI로 옮겨갔으며, 방금 발표된 지표는 49.5로 집계돼 5월 공장 부문이 소폭 위축 국면에 있음을 시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과 베이징 간 논의는 여전히 긴장 상태이며, 기술 관련 관세를 둘러싼 이견이 크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시장에 경계감을 형성하며 달러에 대한 일부 안전자산 수요를 지지하고 있다. 협상에서 예상 밖의 ‘깜짝 타결’ 또는 ‘결렬’이 발생할 경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UUP와 같은 통화 ETF 옵션을 활용해 헤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미국 노동시장 지표와 금리 기대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되는 5월 미국 고용지표는 핵심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컨센서스는 비농업부문 고용(NFP)이 약 15만 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1%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가 나오면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키며 미 달러를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은 연말까지 연준이 25bp 금리 인하에 나설 확률을 약 60%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이 같은 기대는 향후 지표 발표, 특히 이번 주 고용보고서를 ‘핵심 이벤트’로 만든다. NFP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 이러한 확률이 빠르게 재조정될 수 있어, 금리선물 및 옵션 시장에서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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