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와 국채 매도세에 USD/JPY 165선으로…일본 예산 편성 계획이 엔화에 부담

by VT Markets
/
May 18, 2026

미 달러화 강세와 미국 국채 금리(시장금리) 상승으로 달러/엔(USD/JPY)이 밤사이 159.00선을 다시 넘어 160.00선으로 접근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글로벌 채권 시장 전반의 매도세(채권 가격 하락)는 달러/엔 상승을 뒷받침했다.

시장에서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너지 가격 충격)과 연결된 미 연방준비제도(Fed·미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크게 반영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화에 상승 압력이 이어졌다.

일본 재정 우려가 엔화에 부담

일본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재무성에 추가경정예산(추경·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는 것) 준비를 지시했으며, 이는 신규 국채 발행(새 빚을 내는 방식)을 수반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로 인해 일본 국채(JGB·일본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와 엔화가 약세 압력을 받았다.

로이터가 인용한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지출은 경기부양(경기를 키우기 위한 지출)보다는 긴급 지원책 재원 마련이 목적이다. 신규 차입 계획은 JGB 약세를 강화했고, 달러/엔이 160.00선에 근접한 가운데 엔화의 추가 하락 위험을 키웠다.

동시에 원유 가격 급등(국제유가 상승) 이후, 시장은 브렌트유(북해산 원유 가격 지표)가 배럴당 95달러를 넘는 상황을 반영하며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글로벌 채권 매도세로 미 국채 10년물 금리(대표 장기금리)가 4.5% 수준으로 다시 올라 달러화 매력을 키웠다. 미국과 일본 간 통화정책 기대 차이(금리 전망의 차이)는 여전히 핵심 동인이다.

한편 엔화는 국내 요인에도 눌리고 있다. 정부가 새로운 지원책을 위한 추가 예산 편성이 필요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본의 GDP 대비 부채 비율(경제 규모 대비 빚의 비율)은 265%를 넘어섰다. 새 예산은 사실상 신규 국채 발행을 수반할 가능성이 높아 JGB 매도세를 자극했고 엔화 약세로 이어졌다.

이런 환경은 일본 당국이 다시 시장개입(환율 급변 시 정부가 달러를 팔고 엔을 사는 등으로 환율을 움직이는 조치)에 나설 압력을 키운다. 달러/엔이 165.00선에 가까워질수록 재무성의 급격한 대응 가능성도 커진다. 파생상품(기초자산 가격에 연동되는 금융상품)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물(즉시 거래) 보유보다 달러/엔 콜옵션(정해진 가격에 달러를 살 권리) 매수가 손실 범위를 명확히 할 수 있다. 콜옵션은 프리미엄(옵션 가격)만 잃을 수 있어 하락 위험이 제한된다.

연준의 매파적 전망(금리 인상·고금리 유지에 무게)과 개입 경계가 겹치며 엔화 옵션의 내재변동성(옵션 가격에 반영된 예상 변동 폭)이 상승하고 있다. 내재변동성 상승은 옵션 가격을 올리지만, 콜 스프레드(낮은 행사가 콜 매수와 높은 행사가 콜 매도를 함께 하는 전략) 같은 전략 기회도 만든다. 이 전략은 달러/엔의 특정 상승 폭을 노리면서도 지급 프리미엄을 제한해 불확실한 국면에서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

see more

Back To Top
server

안녕하세요 👋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지금 바로 저희 팀과 채팅하세요

라이브 채팅

다음을 통해 실시간 대화를 시작하세요...

  • 텔레그램
    hold 보류 중
  • 곧 제공 예정...

안녕하세요 👋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텔레그램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여 채팅을 시작하거나 여기를 클릭하세요.

텔레그램 앱이나 데스크톱 버전이 설치되어 있지 않나요? 대신 웹 텔레그램 을 사용하세요.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