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 구조와 핵심 가격대
2025년 11월 저점에서 시작된 상승은 ‘다이아고날(대각선)’, 즉 상승 쐐기형(상승하되 폭이 점차 좁아지는 형태)으로 설명된다. 1월 고점 이후 하락은 가격이 겹치는 구간이 많아 ‘조정(추세가 잠시 쉬는 되돌림) 구간’으로 분류됐다. 3월 9일(월) 저점에서의 상승은 더 큰 상승 흐름 안의 ‘파동 i(1파)’로 라벨링됐다. 이후 ‘파동 ii(2파) 되돌림’은 24,629~24,842 구간으로 제시됐는데, 이는 피보나치 되돌림(상승·하락 폭 대비 되돌림 비율을 계산해 지지·저항 구간을 찾는 기법) 38%와 61% 수준에 해당한다. 파동 ii 이후 ‘파동 iii(3파)’는 25,200 부근의 고점 재시험을 향해 갈 수 있으며, 26,200도 잠재 목표로 제시됐다. 23,854 이하로 내려가면 현재 파동 해석을 재검토해야 하는 기준선으로 설정됐다. 최근 3개월 동안 나스닥은 답답한 박스권 횡보를 이어왔고, CBOE 변동성지수(VIX·시장의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 흔히 ‘공포지수’)는 18~22 범위에 머물렀다. 3월 9일 이후 나타난 강한 추진형 반등은 2026년 1월에 시작된 조정 국면이 마무리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새로운 상승 구간의 출발일 수 있다.리스크 관리와 포지셔닝
현재는 24,629~24,842의 핵심 지지 구간으로의 단기 되돌림을 기다리는 전략이 제시된다. 이 구간은 3월 9일 저점부터의 첫 상승분에 대한 피보나치 38~61% 되돌림에 해당한다. 트레이더 관점에서는 이 구간에서 강세 콜 스프레드(콜옵션을 사면서 더 높은 행사가의 콜옵션을 함께 팔아 비용과 위험을 줄이는 전략)로 매수 포지션을 나누어 구축하거나, 현금담보 풋 매도(풋옵션을 팔고 주식이 배정될 경우를 대비해 현금을 확보해 두는 방식)로 진입을 검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지가 유지되면 강한 ‘파동 iii(3파)’가 전개돼 26,200과 사상 최고치 경신을 노릴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이는 지난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기업이 판매하는 단계의 물가를 보여주는 지표)가 둔화 흐름을 보여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해졌고, 연준(Fed·미 중앙은행)이 완화적(금리 인상에 신중하거나 완화 기조를 유지) 태도를 유지할 여지가 생겼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2024년 4분기에도 짧은 조정 뒤 연말까지 12% 급등이 이어진 유사한 흐름이 관찰됐다고 했다. 리스크 관리는 23,854를 최종 방어선으로 삼는다는 내용이다. 이 수평 지지선을 뚜렷하게 하향 이탈하면 단기 강세 시나리오가 무효화되고 더 깊은 조정이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파생상품(옵션·선물 등 기초자산 가격에 연동되는 상품) 롱 포지션은 이 구간 아래에 손절선을 두어 자본을 방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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