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판결과 신규 관세 부과 이후 미국 달러는 안정세를 보이는 반면, 긴장 고조 속에 금값은 반등하다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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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26
미국 달러는 월요일 장중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고,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불리한 결정을 내린 뒤 시장이 반응한 것과, 주말에 추가 관세를 더하겠다고 한 움직임 이후 전반적으로 큰 변동 없이 거래됐다. 달러 인덱스는 97.70 부근에서 거래됐고, 트럼프는 전 세계 무역에 1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EUR/USD는 1.1790 부근에서 거래됐으며, 앞서의 상승분 이후 하락했다. GBP/USD는 앞선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뒤 1.3490 부근을 유지했다. AUD/USD는 0.7060 부근에서 거래되며 0.40% 이상 하락했고, USD/JPY는 일본의 1월 전국 CPI(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가 사는 물건·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며 일본은행(BoJ: 일본의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베팅: 시장 참여자들이 그렇게 될 가능성에 돈을 거는 것)이 커진 뒤 154.60 부근에서 거래됐다.

시장 반응과 달러 움직임

금은 위험회피(리스크를 피하려는 투자 심리)로 반등해 3주 만의 고점인 5,200달러를 웃돌았고, 5,211달러에 거래되며 2% 이상 올랐다. 각국 중앙은행(나라의 통화·금리를 관리하는 기관)은 2022년에 약 700억 달러 규모의 금 1,136톤을 추가로 매입했으며, 이는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향후 발표될 데이터에는 호주 1월 CPI(2월 25일)와 도쿄 2월 CPI(2월 26일)가 포함된다. 2월 27일에는 스위스 4분기 GDP(국내총생산: 한 나라가 일정 기간에 만든 재화·서비스의 총가치), 독일 2월 속보 CPI와 HICP(조화 소비자물가지수: 유럽 국가들이 비교하기 쉽도록 기준을 맞춘 물가지수), 캐나다 4분기 GDP, 미국 PPI(생산자물가지수: 기업이 물건을 만들거나 도매로 팔 때의 가격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변동성의 원인 변화

작년 154.60 부근의 일본 엔화 상황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추측이 원인이었다. 이후 일본은행은 2024년에 중요한 정책 전환을 했지만, 미국과의 금리 차이는 여전히 매우 크다. 이 기본 격차는 현재 500bp(베이시스포인트: 금리 0.01%p) 이상으로, 선물(미리 정한 가격으로 나중에 사고파는 계약)로 금리 차이를 거래하는 것이 2025년에 보였던 위험회피성 거래보다 더 구조적인(지속 요인에 기반한) 전략임을 시사한다. 작년에는 호주 달러 같은 통화가 전반적인 관세 뉴스에 타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개별 지표에 더 민감하게 움직인다. 방금 발표된 호주의 2026년 1월 월간 CPI 지표는 3.5%로 예상보다 약간 높았고, 이제는 개별 경제지표가 통화쌍(예: EUR/USD처럼 두 통화의 교환비율) 변동을 더 크게 좌우한다는 점을 강화한다. 이는 트레이더가 일정이 정해진 지표 발표 전후의 변동성에 대비해 단기 옵션(정해진 기간 안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팔 ‘권리’를 사는 상품)을 활용해 포지션(보유한 매수·매도 상태)을 잡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VT Markets 실계좌 만들기 및 지금 거래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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