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D/USD는 월요일 0.5880 부근으로 되밀리며, 지난주 다일(多日) 고점으로의 상승 시도를 유지하지 못한 뒤 0.5900 부근에서 거래됐다. 미 달러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환율은 0.5800대 후반으로 밀리는 모습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이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1.50달러에 근접할 정도로 급등했다. 이에 따라 미·이란 대치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미 달러 인덱스(DXY)는 100선으로 상승했다. 다음 주요 이벤트는 수요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다.
4시간 차트 기준으로 NZD/USD는 0.5881에서 100기간 단순이동평균(SMA) 0.5840 위를 유지했고, 20기간 SMA(0.5881 부근)를 중심으로 등락했다. 모멘텀 지표는 대체로 안정적이었으며, RSI는 52 수준으로 50선을 소폭 상회했다. 저항선은 0.5884, 이어 0.5891 및 0.5901로 제시됐고, 추가 저항 구간은 0.5930과 0.5965로 언급됐다. 지지선은 0.5879가 우선 제시됐으며, 그 아래로는 100기간 SMA가 위치한 0.5840 부근이 거론됐다.
지정학적 긴장과 트레이딩 전략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달러(그린백)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은 NZD/USD에 대한 하방 압력 지속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DXY가 핵심 100선을 시험하는 가운데 WTI가 81.5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며, 원자재 연동 통화인 키위달러는 뚜렷한 상방 모멘텀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글로벌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키위 롱(매수) 익스포저에 대한 헤지 또는 단기 풋옵션 중심의 대응을 권고한다.
예정된 CPI 발표와 기술적 전망
오는 수요일(8월 12일) 발표되는 미국 CPI는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다음 핵심 촉매다. 시장 컨센서스는 미국 물가상승률이 전년 대비 2.6%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경우 연준(Fed)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하하기는 어렵다는 해석이 우세하다. 물가 결과가 어느 방향으로 나오든 변동성 확대에 따른 이탈(브레이크아웃)이 예상되는 만큼, 롱 스트래들 등 변동성 기반 전략 활용을 제안한다.
기술적으로는 환율이 0.5881 부근의 20기간 SMA에 간신히 걸쳐 있으나, 단기 지지선 0.5879 하향 이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핵심 지지인 100기간 SMA(0.5840)가 붕괴될 경우, 과거 매도 구간을 감안할 때 0.5800선으로의 빠른 하락이 전개될 수 있다. 트레이더들은 0.5901 핵심 저항 상단에 타이트한 스톱로스를 두고 NZD/USD 숏 포지션 구축을 검토할 만하다.
지금 바로 거래를 시작하세요 — VT Markets 실계좌를 개설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