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유럽(CEE) 자산 부진 속 중앙은행 정책 경로 엇갈림에 CE3 외환 캐리, 현금 수익률 밑돌아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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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1, 2026

중·동유럽(CEE) 자산은 10월 들어 부진했다. 유로(EUR) 및 달러(USD) 대비 CE3 FX 캐리가 현금성 수익률을 하회했는데, 이는 역내 중앙은행들이 ECB와 연준(Fed)의 정책 경로를 그대로 따라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 EUR·USD 대비 CZK·HUF·PLN을 동일가중으로 구성한 캐리 바스켓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에 약간 못 미쳤지만, 현금 등가 성과 대비로는 약 2.5%p 뒤처졌다. 최근 몇 주간 EUR는 국채(소버린) 리스크에 압박을 받아왔으며, 금융여건이 긴축적으로 바뀌었음에도 ECB는 기존의 정책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FX 캐리의 상대 성과와 역내 중앙은행 정책

중·동유럽(CEE) 자산은 10월 들어 부진했다. 유로(EUR) 및 달러(USD) 대비 CE3 FX 캐리가 현금성 수익률을 하회했는데, 이는 역내 중앙은행들이 ECB와 연준(Fed)의 정책 경로를 그대로 따라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 EUR·USD 대비 CZK·HUF·PLN을 동일가중으로 구성한 캐리 바스켓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에 약간 못 미쳤지만, 현금 등가 성과 대비로는 약 2.5%p 뒤처졌다. 최근 몇 주간 EUR는 국채(소버린) 리스크에 압박을 받아왔으며, 금융여건이 긴축적으로 바뀌었음에도 ECB는 기존의 정책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채권시장 안정과 재정적자 리스크

CEE 채권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실질금리가 듀레이션에 우호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CEE 채권 발행 비중으로 가중한 총수익 바스켓은 신용 여건이 악화되고 유사 신용등급의 신흥국 소버린이 압박받는 상황에서도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지는 가운데 CEE 중앙은행들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고, 그 경우 조정 부담은 통화가 흡수하게 될 수 있다. 재정적자 상방 리스크로는 높은 차입비용의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 차질 속 추가적인 겨울철 에너지 지원 필요 가능성이 거론됐다. 아울러 유로존 리스크 프리미엄이 확대될 경우 CEE에서는 그 영향이 증폭될 수 있으며, 달러(USD)·스위스프랑(CHF) 등 안전통화 대비 성과를 훼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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