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 부문 채용은 9월 말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ADP의 주간 보조 지표인 ‘NER 펄스(NER Pulse)’에 따르면 9월 26일로 끝나는 최근 4주 동안 고용주들이 주당 평균 2만4,750개의 일자리를 늘렸다. 직전 집계치(2만5,250개)와 비교하면 소폭 낮아, 이달 초 반등 이후 모멘텀이 다소 약해졌음을 시사한다.
미 달러 및 시장 움직임
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미 달러지수(DXY)는 102.00대 초반으로 재차 밀렸다. 이번 움직임은 만기 전반에 걸친 미 국채금리 하락과 유가 약세와 맞물려 나타났으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고용지표가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고용지표는 성장·인플레이션·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를 바꾸며 환율 가격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노동시장이 타이트해지면 임금이 오르고 기조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으며,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책무로 하는 미 연준(Fed)은 물론 물가에 초점을 두는 유럽중앙은행(ECB)도 정책 결정을 내릴 때 노동시장 여건을 면밀히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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