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발표될 미국 CPI는 9월에 전월 대비 0.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가 상승분 대부분을 설명하는 반면, 근원물가는 억제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연준이 10월 통화정책을 동결하는 시나리오와 부합한다. 9월 기존주택판매는 1.0% 감소가 전망되고, 소매판매는 소비가 견조함을 유지하되 변방에서는 둔화 조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에서는 8월 월간 GDP가 0.2%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모멘텀을 시사한다.
아시아에서는 인도의 9월 물가상승률이 5.65%로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긴축 전망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 CPI는 1.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 완화가 지연될 수 있다. 미국 주택시장에서는 모기지 금리 상승이 활동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지목된다. 8월 기존주택판매는 3개월 연속 감소해 연율 환산 기준 400만 건 아래로 내려갔는데, 이는 2011년 이후 단 8번째다. 다만 제한된 공급이 주택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동시에 주거비 부담을 키우고 있다.
인플레이션 및 주택시장 전망 속 파생전략
다음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금리 옵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것을 파생 트레이더들에게 제안한다. 당사는 에너지 압력으로 9월 C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근원물가가 억제된 상태를 유지하는 만큼, 연준은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금리 인상 중단(일시적 멈춤)의 수혜가 가능한 전략, 예컨대 단기물 국채선물 또는 주요 주가지수에 대한 중립~강세 성향의 옵션 전략을 고려할 만하다.
미국 주택시장은 여전히 압력을 받고 있으며,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5% 부근에서 머무는 가운데 월요일 발표될 기존주택판매가 추가로 1.0% 감소할 것으로 본다. 판매량이 연율 환산 400만 건을 하회한 채 부진한 만큼, 주택건설주 지수에 대한 약세 옵션 전략을 검토할 수 있다. 동시에 소매판매가 완만해지며 소비의 회복탄력성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소비재 섹터에 대한 방어적 옵션 포지션의 매력도는 높아 보인다.
영국의 견조함과 아시아 인플레이션: 시장 시사점
대서양 건너 영국 경제는 8월 GDP가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예상 밖의 견조함을 보이고 있다. 이런 모멘텀은 영란은행(BOE)이 글로벌 동종 기관들보다 더 오래 높은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당사는 이 같은 강세를 거래에 반영하기 위해 파운드화 표시 통화선물에 대한 롱 포지션을 고려할 것을 권고한다.
신흥시장에서는 인도의 물가상승률이 5.65%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도 중앙은행이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하도록 만들어 통화 파생상품 시장에서 루피화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중국 물가는 1.1%로 소폭 상승할 전망인데, 역사적으로 이 수준은 중앙은행의 추가 유동성 공급(추가 부양) 여력을 제한해 왔다. 중국의 완화 지연은 역내 주식시장의 단기 랠리를 제약할 수 있는 만큼, 트레이더들은 아시아 주식 파생상품에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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