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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상승·연준 금리인상 베팅에 달러 강세…유로화 연중 최저치 근접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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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9, 2026

유로화는 화요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 국채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달러 강세를 지지한 데다, 시장에서는 연내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인상(최소 1회) 가능성도 반영되고 있다. EUR/USD는 1.1338에서 거래되며 연중 저점(1.1324) 바로 위에서 공방을 벌였고, 9월 한 달 누적으로는 2.4% 하락할 전망이다. 앞서 발표된 유로존 지표는 지지력을 제공하지 못했다.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9월 -16.5로 8월(-15.5) 대비 추가 악화를 확인했으며, 경기심리지수도 98.4에서 97.9로 하락했다.

일부 세부 지표는 개선됐다. 산업신뢰는 -5에서 -3.8로 상승했고, 서비스업 심리는 5.6에서 6.1로 소폭 개선됐다. 한편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 페테르 카지미르는 9월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히는 동시에,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의 재가격화 가능 시점으로 1월을 지목하며 더 큰 유연성을 촉구했다. 달러는 견조한 노동시장 신호와 높은 수익률에 힘입어 Fed 추가 긴축 베팅이 확대되면서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유로 하락 추세 대응 전략

당사는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이 EUR/USD가 연중 저점 1.1324 바로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유로화에 대한 추가 하방 압력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단기 EUR/USD 풋옵션 매수 또는 선물 매도(숏) 포지션 구축은 이달 이미 2.4% 하락한 하방 추세를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모멘텀은 최근 -16.5로 더 악화된 유로존 소비자신뢰 부진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금리차 및 변동성 전술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이 고점권(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최근 평균 약 4.1%)을 유지하면서, 금리차는 미국 달러에 크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Fed가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리 스와프나 미 국채선물을 활용해 ‘고금리의 장기화’에 베팅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반면 ECB는 1월 이전 정책을 재가격화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유로화에는 단기 지지 재료가 제한적이다.

아울러 트레이더들은 임박한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대비해 스트래들 매수 등 변동성 전략을 활용, 급격한 가격 변동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는 달러를 추가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며, 반대로 약한 지표가 나오면 유로 숏 포지션에서 급격한 쇼트 스퀴즈가 발생할 수도 있다. 과거 주요 고용지표(비농업부문 고용 등) 발표 시 EUR/USD 일간 변동성은 100핍 이상 급등한 사례가 많아, 향후 수주 동안은 타이트한 손절매(스톱로스)와 옵션 헤지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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