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상 후 달러 약세…BoJ 주시 속 금값 4,350달러 돌파 급등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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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8, 2026

미 달러는 목요일 약세로 마감했다. 미 달러지수(DXY)는 주중 7주래 고점을 찍은 뒤 100.00선을 간신히 웃도는 수준에서 등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수요일 금리를 인상한 이후 가격 흐름은 박스권으로 전환됐다. 초기 달러 강세는 에너지 가격 후퇴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폭 금리 인하’ 재차 촉구로 힘이 빠졌다. 시장의 시선은 일본은행(BoJ)을 중심으로 한 금요일 일정에 쏠려 있으며, 위험선호 강화는 금의 급등과 주식시장의 견조한 흐름으로 확인됐다.

주요 통화쌍에서는 달러 약세를 타고 EUR/USD가 1.1400대 후반에서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GBP/USD는 잉글랜드은행(BoE)의 신중한 동결 이후 1.3300대 중반에 머물렀다. USD/JPY는 시장이 BoJ의 금리 인상을 대체로 기정사실화하는 가운데 156.00선으로 밀려났다. AUD/USD는 반등을 이어가 0.7100대 초반으로 상승했다. 금은 트로이온스당 4,350달러를 상회하며 랠리를 연장했고, WTI 원유는 조정 이후 안정되며 100.00달러 فوق를 유지했다.

미 달러, 금, 주요 중앙은행 트레이드

파생상품 트레이더는 단기적으로 100.00선까지 밀린 조정에도 불구하고 향후 수주간 미 달러 강세에 포지셔닝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연준이 2023년 이후 첫 인상에 나섰고 추가 긴축 신호도 내비친 만큼, 달러지수(DXY) 콜옵션 매수는 매력적인 손익비를 제공한다. 역사적으로 연준의 인상 사이클 초기는 달러를 지지해 왔으며, 특히 미국 금리가 다수 주요국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구간에서 그 경향이 두드러진다.

금 가격이 온스당 4,350달러를 웃도는 폭발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간 1,000톤을 상회해 온 중앙은행의 대규모 매입이라는 수년치 추세가 이를 견인하고 있다. 프리미엄 비용을 낮추면서 추가 상승 모멘텀을 포착하기 위해 금 선물에 대한 불 콜 스프레드(bull call spread) 매수를 권고한다. 이번 역사적 급등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실물 안전자산 선호로의 구조적 전환에 의해 강하게 뒷받침되고 있다.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USD/JPY 풋옵션을 매수해 154.00 하회로의 하락을 노리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본다. 일본 중앙은행의 매파적 전환은 통상 엔 캐리 트레이드의 급격한 청산을 촉발해 불과 수주 사이 엔화가 3%~5% 강세를 보일 수 있다. 이에 따라 USD/JPY 숏은 변동성 기반 파생 전략에서 전술적으로 매력적인 선택지다.

에너지 시장 전략 및 전망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100달러 فوق에서 견조하게 버티는 흐름은 고가 구간에서의 박스권 조정을 시사하며, 아이언 콘도르(iron condor)와 같은 프리미엄 매도 전략의 효율을 높인다. 글로벌 원유 수요는 하루 약 1억300만 배럴 수준으로 견조한 반면, OPEC+의 공급 제약이 에너지 가격의 하단을 견고하게 지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WTI는 정의된 범위 내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크며, 옵션 매도자는 빠른 시간가치 감소(세타)를 통해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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