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USD는 1.1600선 위를 지키며, 네 차례 연속 상단 돌파에 실패한 뒤에도 월요일 시가 대비 7핍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 금요일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NFP)은 16만2000명으로 시장 예상치(5만3000명)를 크게 웃돌며 9월 연방준비제도(Fed) 금리인상 확률을 49.4%에서 58%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EUR/USD는 12시30분(GMT) 발표 직후 약 40핍 하락해 1.1600을 소폭 하회한 뒤, 뉴욕 오후 들어 되돌림이 나타났다. 독일에서는 극우 성향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작센안할트주에서 43.9%를 득표해 83석 중 39석을 확보한 반면, 기독민주당(CDU)은 2021년 37.1%에서 17.2%로 급락했다. 독일 10년물 국채(Bund) 금리는 월요일 1bp 상승했고, 유로는 장중 28핍 범위에서 움직였다.
유로존 경제 지표와 정치 동향
유로존 지표에서는 2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0.4%)을 웃도는 0.6%로 상향 조정됐고, 센틱스(Sentix) 투자자 신뢰지수는 0.9에서 5.1로 상승했다. 이에 EUR/USD는 한때 1.1650에 근접한 고점을 찍었으나 1시간 내 상승폭을 반납했다. ECB 정책결정은 목요일 12시15분(GMT) 예정이며, 로이터 설문에 따르면 65명의 이코노미스트 전원이 예금금리 2.5%, 주요 재융자금리 2.65%를 예상했다(8월에는 83%가 같은 수준을 전망). 시장은 세 번째 조치로 2.75%까지 반영하고 있다.
미국 주요 지표 일정과 EUR/USD 기술적 전망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12시30분 GMT)는 7월 보합 이후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4.7%에서 5.3%로 예상된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금요일 12시30분 GMT)는 전월 0.1% 이후 0.4%로, 헤드라인 3.4%와 근원 2.4%가 전망치다. Fed는 9월 15~16일 회의를 열며, 25bp 인상 가능성이 약 58% 가격에 반영돼 있다. 기술적으로는 1.1650이 저항으로 거론되며, 8월 말 고점(1.1700 바로 아래), 1.1750 및 그 위 1.1800대가 추가 저항 구간이다. 지지선은 1.1600에 위치하고, 50일·200일 지수이동평균(EMA)은 1.1550 바로 위(약 8핍 이내)에 모여 있으며 그 다음은 1.1500이 거론된다. 일간 스토캐스틱 RSI는 85 이상에서 46으로 하락했고, 장중(인트라데이) 수치는 26까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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