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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 약세 속 AUD/USD, 0.7100선 상회…호주 고용지표에 관심 집중·숏 포지션 확대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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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8, 2026

AUD/USD는 0.7100을 웃도는 2개월래 고점을 돌파했으며, 이는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Fed) 금리인상 기대가 낮아지면서 미 달러에 대한 심리가 누그러진 데 따른 것이다. 시장의 관심은 호주의 고용지표와 PMI(속보치)로 옮겨가고 있다. 한편 포지셔닝 데이터는 약세 선물 베팅이 다시 쌓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CFTC 기준 순매도(넷 숏)는 약 3만9200계약으로 확대됐고, 주간 변화는 -6000계약으로 전주 약 6800계약 개선(숏 축소) 이후 다시 악화됐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4만500계약에서 26만7200계약으로 증가했으며, 투기적 익스포저는 -13.8%에서 -14.7%로 더 낮아졌다. 4주 변화는 약 -8500계약, 퍼센타일은 68.5 및 80.4로 완화됐다.

호주 국내 지표는 혼조이나 전반적으로 견조하다. 7월 PMI 확정치는 제조업 52.0(51.5에서 상승), 서비스업 53.6(50.5에서 상승)을 기록했다. 6월 무역수지는 5월 23억6700만 호주달러 적자에서 19억2900만 호주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2026년 1분기 GDP는 전기 대비 0.3%(0.9%에서 둔화),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6월 실업률은 4.4%로 유지됐고, 고용은 7만6300명 증가(종전 4만4000명으로 수정)했다.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은 전년 대비 4.3%였으며, 7월 소매판매는 0.6%, 산업생산은 4.5%를 기록했다. 6월 무역흑자는 1054억달러에서 1256억2000만달러로 확대됐다. CPI는 전년 대비 0.5%(1.0%에서 둔화), 전월 대비 -0.1%였고, PPI는 3.5%(4.1%에서 둔화)였다. 인민은행(PBoC)은 LPR을 3.00% 및 3.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RBA는 기준금리(OCR)를 동결했으며, 절사평균 물가를 2026년 4분기 3.3%로 전망했다.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2026년 4분기 3.6% 이후 2027년 4분기 2.6%, 2028년 4분기 2.4%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실업률은 4.5%에서 4.7%, 4.8%로 상승을 예상했으며, GDP는 1.4%, 1.6%, 1.8%로 제시했다. 기술적으로는 0.7109에서 RSI 65.6, ADX 11.9를 기록했다. 지지선은 0.7079 이후 0.7061, 0.7003, 0.6940이며, 저항선은 0.7283 이후 0.7661로 제시됐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0.6930~0.6940 부근, 55일선은 0.7000~0.7003 부근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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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 가능성과 시장 역학

호주달러가 미 달러 대비 핵심 저항선인 0.7100을 상향 돌파하면서, 추가적인 브레이크아웃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선물시장에서 잠재적 약세 심리가 남아 있음에도, RBA의 매파적 기조와 약해지는 달러(그린백)를 배경으로 모멘텀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 향후 국내 지표가 지지적으로 유지된다면 0.7200을 목표로 한 콜옵션 전략을 검토할 수 있다.

최근 CFTC 자료에 따르면 호주달러 순매도 포지션은 약 3만9200계약으로 확대됐고, 미결제약정은 26만7200계약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숏 포지션이 두텁게 쌓인 구조는, 긍정적인 경제지표 서프라이즈가 발생할 경우 숏스퀴즈가 나타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역사적으로 순매도 노출이 과도한 수준에 도달했을 때, 매파적 촉발 요인 하나만으로도 약세 포지션의 숏커버가 급격하고 공격적인 상방 매수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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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고려사항과 리스크 관리

이번 주 호주 고용지표와 PMI(속보치)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국내 경기의 실제 강도를 가늠해야 한다. 실업률이 4.4%로 안정되고 1분기 GDP가 0.3% 성장한 상황에서, 노동시장이 더 타이트해진다는 신호가 확인되면 RBA는 금리를 더 오래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예상치를 웃도는 고용 증가가 나온다면, AUD/USD 랠리가 200일 이동평균선(0.6940) 위에서 지속될 수 있는 펀더멘털 근거가 강화된다.

파생 전략 측면에서는, 현재 변동성 스큐가 하방 보호를 선호하고 있으나 통화가 탄력을 받을 경우 빠르게 재편될 수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하기 위해 AUD/USD 리스크 리버설 매수를 고려할 수 있다. 대안으로는 9월 29일 RBA 회의 이후 만기의 불 콜 스프레드를 구축해, 리스크를 제한하면서 0.7280 부근까지의 상승 가능성에 참여하는 방안이 있다. 글로벌 투자심리가 악화되거나 중국 지표가 부진할 경우에는, 0.7000 지지 바닥 부근의 익스포저를 헤지하기 위해 단기 풋옵션 매수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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