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구글이 AI 관련 대규모 자본지출(capex)로 인한 마이너스(음의) 잉여현금흐름(FCF)을 보고하면서 초대형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 미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03포인트(1%) 하락했고, S&P500지수는 90포인트(1.2%) 내렸으며, 나스닥지수는 553포인트(2.1%) 급락했다. 러셀2000지수는 20포인트(0.7%) 하락했고, 다우운송지수는 20포인트(0.1%) 내렸으며, 동일가중 S&P500지수는 31포인트(0.4%) 하락했다. ‘매그(Mag)’ 지수는 1,642포인트(4.8%) 급락했다. 유가는 강세를 보이며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재상회했고 WTI는 92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6%를 돌파한 뒤 4.7% 부근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9월 금리 인상 암시 확률(내재 확률)은 수요일 51%에서 70%로 상승했으며, 일주일 전 40%에서 크게 뛰었다.
테슬라·구글 급락과 S&P 500 기술적 레벨
테슬라 주가는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가 250억 달러를 웃돌 수 있음을 시사하고 규제 크레딧(배출권) 판매가 67% 급감했다고 공개한 뒤 14.5%(55달러) 급락했다. 구글(알파벳) 주가는 2026년 CAPEX 전망치를 기존 1,900억 달러에서 최대 2,050억 달러로 상향한 뒤 7%(23달러) 하락했다. S&P500지수는 장중 7,376까지 내려갔다가 90포인트 하락한 7,408에서 마감했다. 제시된 기술적 레벨은 저항선 7,474, 단기 지지선 7,300~7,350, 추세선 지지 7,172였다.
글로벌 증시와 예정된 주요 지표
유럽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스페인은 1% 올랐고, 이탈리아·유로스톡스·독일은 0.85% 상승했으며, 프랑스와 영국은 0.4% 올랐다. 미국 지수 선물은 상승을 가리켰다(다우 +270, S&P +15, 나스닥 +30, 러셀 +11). 미국 주요 지표 예상치는 S&P 제조업 PMI 54.4, 서비스업 PMI 51.5, 신규주택판매 전월 대비 +4.8%(이전 -7.3%), 건축허가(이전 -3% 이후) 등이었다. 연초 이후 업종별 수익률은 에너지(+32%)가 선두였고, 임의소비재(-8.1%)와 커뮤니케이션(-4.6%)이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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