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JPY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간 기준 강한 상승폭을 기록할 흐름이다. 블룸버그 소식통에 따르면 시장의 관심은 유럽중앙은행(ECB) 관계자들이 9월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관측으로 옮겨가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상방으로, 성장 리스크는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언급했으며, 정책은 중기 물가목표 2%로의 복귀를 위해 설정하되 금리 경로에 대해 사전 확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엔화의 유로 대비 약세는 일본은행(BOJ)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경계감에 의해 제한됐다.
금요일 시장의 초점은 일본 주요 지표 발표에 맞춰져 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전국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4%에서 1.6%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분은행(Jibun Bank) 제조업 PMI 잠정치는 54.8에서 54.5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존에서는 HCOB PMI 잠정치가 주목된다. 제조업 지표는 51.4에서 51.3으로 소폭 하락이 예상되는 반면, 서비스업은 49.4에서 49.8로 개선되지만 기준선(50) 아래로 경기 위축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상단 레벨로 187.56, 이후 187.95가 거론되며, 추가로 188.00과 190.00이 상단 목표로 제시된다. 하단 지지선은 186.05가 우선이며, 이후 50일·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185.16/185.02, 200일 SMA 183.44가 지지 구간으로 지목된다.
Trading Strategy and Risk Management
당사는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에게 EUR/JPY의 단기 상방에 베팅하되 리스크 관리를 엄격히 할 것을 권고한다. ECB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모멘텀을 제공하면서, 크로스는 연초 이후 고점인 187.95를 향해 밀어 올리는 흐름이다. 이러한 추세를 활용하기 위해, 하방 노출을 제한하면서 추가 상승을 포착할 수 있는 콜옵션 활용을 권한다.
다만 일본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에는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일본은 2024년 중반 자국 통화 방어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9조8,000억 엔(약 620억 달러)을 투입한 바 있어, 엔화 약세가 과도해질 경우 대응이 매우 공격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급작스러운 개입은 엔화를 즉각적으로 급등시킬 수 있으므로, EUR/JPY 롱 포지션에는 노크아웃 옵션을 활용하거나 촘촘한 스톱로스를 병행할 것을 제안한다.
Key Data and Technical Levels
단기 트레이드 방향성 판단을 위해 향후 거시지표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신선식품 제외 전국 CPI는 1.4%에서 1.6%로 상승이 예상되며, 실제 수치가 상회 서프라이즈를 보일 경우 엔화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동시에 유로존 제조업 PMI도 주시 대상이며, 예상치(51.3)를 웃도는 결과가 나오면 유로 강세에 추가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187.56 상향 돌파가 확인되면 심리적 저항선인 188.00, 나아가 190.00으로의 추가 상승 여지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186.05의 단기 지지선이 이탈될 경우, 전략을 전환해 50일 이동평균선(약 185.16) 부근을 목표로 하는 풋옵션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멀티레그 옵션을 통한 헤지를 병행하면, 중앙은행 변수로 인한 급변동 리스크를 피하면서도 예상 변동성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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