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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증권, 캐나다 CPI 둔화 시 USD/CAD 상승 전망…금리 차별화로 환율 1.39 부근 유지될 듯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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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6

TD증권(TD Securities)은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USD/CAD가 상승 압력을 받았으며, 여전히 금리 격차(정책 기조 차이)가 이 통화쌍의 방향성을 좌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금요일 USD/CAD 풋 스프레드(롱 포지션)에서 이익을 실현했다고 언급하는 한편, 광범위한 달러 강세가 USD/CAD의 지속적인 하락(다운사이드)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TD 전략가들은 USD/CAD가 높은 레인지에서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보며, 1.40 하회 구간에서의 약세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문턱이 캐나다중앙은행(BoC)보다 낮아 정책 경로의 차이가 USD/CAD 하방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또 다른 글로벌 공급 충격 이후 유가가 상승할 경우 캐나다달러는 크로스 통화쌍에서는 지지를 받을 수 있지만, 미 달러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TD의 전망은 2026년 하반기(H2 2026)까지 USD/CAD가 1.39 수준을 유지하는 그림을 유지하고 있다.

USD/CAD를 위한 파생상품 트레이딩 전략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에게는 콜 스프레드 매수 또는 1.38 하단의 외가격(OTM) 풋 매도 등 USD/CAD 강세(상방)에 베팅하는 전략에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 최근 캐나다 인플레이션이 2.1%로 둔화된 반면, 미국 CPI는 2.9%로 완고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금리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이 격차는 연준 대비 BoC에 더 큰 완화 여력을 제공하며, 결과적으로 달러 강세의 구조적 요인을 강화한다.

크로스 통화 전략과 수익률 격차의 역사적 추세

글로벌 원유 공급 충격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82달러 수준으로 재차 반등했지만, 이러한 에너지(유가) 상승 재료만으로는 미 달러 강세를 상쇄하기 어렵다. 대신 EUR/CAD 또는 GBP/CAD 숏(= CAD 롱)과 같은 크로스 통화쌍에서 캐나다달러 강세 포지션을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지배적인 미국 금리 우위를 정면으로 상대하지 않으면서 유가 상승의 수혜를 노릴 수 있는 접근이다.

과거 추세를 보면, 미-캐나다 2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가 70bp를 상회해 확대될 때 USD/CAD는 1.40 아래로의 하락을 강하게 저항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향후 수주 동안 환율은 1.39를 중심으로 등락할 가능성이 크며, 단기 변동성(볼라) 플레이의 매력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아이언 콘도르(iron condor)처럼 좁은 박스권을 전제로 한 레인지 바운드 옵션 전략을 구축하면 이러한 횡보 국면에서 수익 기회를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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