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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매파적 기조와 호주 인플레이션 둔화 속 AUD/USD, 0.7000 지지선 테스트하며 하락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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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0, 2026

AUD/USD는 0.7071까지 상승한 뒤 0.7005로 되돌림을 보였고, 세션은 0.7027에서 마감해 0.25% 하락했다. 가격 흐름은 하방 모멘텀이 소폭 강화됐음을 시사하는 한편, 단기 거래 구간은 0.7040과 0.7060의 저항으로 여전히 규정되고 있다. 0.7060 아래에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0.7000을 시험할 수 있으나, 단기 시계에서는 0.7000을 지속적으로 하회하는 움직임은 시사되지 않는다.

1~3주 관점에서 이전 기준점은 AUD/USD가 심리적 지지선인 0.7000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던 6월 4일 현물 0.7135, 6월 8일 현물 0.7040이었다. 0.7005 저점 이후 모멘텀이 가속되지 않은 만큼, 추가 하락은 0.7000 하향 돌파 및 하회 지속 여부에 달린 것으로 정리된다. 저항은 기존 0.7105에서 0.7085로 하향 조정됐으며, 0.7000 아래 다음 레벨은 0.6975다.

거시 동인과 중앙은행 정책 차별화

2026년 6월 10일 현재, 호주달러는 미달러 대비 핵심 지지선인 0.7000을 시험하고 있다. 하방 모멘텀이 완만하게 형성되며 향후 수주 내 추가 하락(하단 이탈)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직 추세적 급락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위험은 분명히 하방으로 기울어 있다.

호주달러에 대한 압력은 최근 경제지표와 중앙은행 발언 기조로 강화되고 있다. 호주 최신 분기 인플레이션은 3.1%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며 호주중앙은행(RBA)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를 일부 식혔다. 동시에 호주의 핵심 수출품인 철광석 가격이 톤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면서 글로벌 제조업 수요 둔화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

반면 미달러는 상대적으로 매파적인 연준(Fed) 기조에 힘입어 지지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는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재확인시켜, 당국이 조기 금리인하를 검토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신호를 제공했다. 두 중앙은행 간 정책 방향의 괴리는 현재 AUD/USD 약세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매 전략과 핵심 레벨

향후 수주 동안은 0.7000 하향 이탈 가능성에 대비한 포지셔닝을 제시한다. 한 가지 전략은 0.7000 부근 또는 그 아래(예: 0.6975) 행사가의 풋옵션을 매수하고, 만기는 7월 초로 설정하는 것이다. 이는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수익을 노리면서도 손실을 사전에 제한할 수 있는(리스크 한정) 접근이다.

수익(프리미엄) 확보를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강한 저항인 0.7085 위 행사가의 콜옵션 매도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전략은 시간가치 감소의 수혜를 받으며, 반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에 기반한다. 또한 베어 콜 스프레드로 구성해 해당 거래의 위험을 제한할 수도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0.7000 같은 주요 심리적 레벨이 붕괴될 경우 손절매 주문이 촉발되며 매도가 가속되는 일이 잦았다. 2022년 말에도 핵심 지지선 이탈 이후 수주에 걸쳐 수 센트가 추가 하락한 유사 패턴이 관측됐다. 이 전례는 0.7000을 명확히 하회할 경우 더 큰 폭의 하락이 열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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