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원자재를 통제하려는 미국의 전략
Rabobank는 공급망(원자재→부품→완제품으로 이어지는 생산·운송·조달의 전체 연결)과 희토류(전자제품·방산 등에 쓰이는 드문 금속)에서 중국의 통제가 미국의 약점이라고 설명한다. 미국의 대응은 중국이 의존하는 핵심 원자재를 미국이나 동맹의 통제 아래 두는 것이며, 필요하면 군사력 같은 강한 힘(무력 등 직접적 강제력)을 쓸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논리는 과거 베네수엘라에서의 행동을 가리켰고, 이란은 중국에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므로 더 핵심이라고 Rabobank는 말한다. Rabobank는 이란이 “뒤집히면(친미·친서방 쪽으로 방향이 바뀌면)”, 인도-중동-유럽 경제 회랑(IMEC: 인도와 유럽을 중동을 거쳐 잇는 물류·인프라 구상)을 가능하게 하고, 중국의 일대일로(중국의 해외 인프라·교역 확대 구상) 역할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보고서는 빠른 정권 교체(정부가 짧은 시간에 바뀌는 것)가 가능하다면, 카라카스(베네수엘라 수도)에서처럼 혁명수비대(체제 수호를 맡는 이란의 핵심 군사 조직) 내부의 변화만으로도 트럼프주의를 굳힐 수 있다고 덧붙인다. 그러면 유가가 떨어지고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하며, “중견국(Middle Power: 초강대국은 아니지만 지역·국제에서 영향력이 있는 나라)”의 전략적 자율(강대국에 휘둘리지 않고 독자 노선을 정하는 것) 선택지는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방향이 아니라 변동성을 거래하기
우리는 핵심이 유가의 방향을 맞히는 것보다 변동성(가격이 크게 오르내리는 정도) 자체를 거래하는 것이라고 본다. 옵션(특정 가격에 살/팔 권리) 매수, 예를 들어 WTI 선물에 대한 스트래들(같은 만기·같은 행사가의 콜옵션과 풋옵션을 함께 사서, 크게 오르거나 크게 내릴 때 모두 이익을 노리는 전략)은 가격이 위든 아래든 큰 움직임에서 이익을 낼 수 있게 한다. CBOE 변동성 지수(VIX: 미국 주식시장의 ‘불안/변동’ 기대를 나타내는 지표)는 20 위에서 계속 버티고 있어, 더 넓은 시장도 큰 충격을 예상한다는 신호다. 이 변동성은 에너지 업종 주식에도 그대로 번지므로, XLE 같은 ETF(상장지수펀드: 여러 종목을 묶어 주식처럼 거래하는 상품)에 대한 옵션도 향후 몇 주의 합리적 선택이 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미국 달러를 보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중동 위기 때 투자자들이 안전자산(불확실할 때 선호되는 자산)을 찾으며 달러가 강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2026년 1월 중국의 해상 수입(배로 들여오는 수입) 이란산 원유가 하루 150만 배럴로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위험이 매우 커졌다. VT Markets 실계좌 만들기 및 지금 거래 시작하기VT Markets 라이브 계정을 만들고 지금 바로 거래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