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부담이 적고 수익성 있는 경쟁사 발라리스(Valaris)를 인수한 후, 전체 레버리지(부채비율) 감소에 힘입어 트랜스오션(Transocean)의 매력도가 더 높아 보인다.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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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 2026
트랜스오션(Transocean)은 발라리스(Valaris)를 **전량 주식 교환(현금이 아니라 주식으로만 지급하는 인수)** 방식으로 인수할 계획이며, 거래는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의 **수주 잔고(backlog: 이미 계약돼 앞으로 벌 것으로 확정된 매출 물량)** 는 100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며, 이는 트랜스오션이 최근 발표한 61억 달러 대비 **70% 증가**다. 트랜스오션의 수주 잔고는 여러 분기 동안 줄어왔고, 2024년·2020년·2017년에 마지막으로 100억 달러 수준에 가까웠다. 이번 거래는 **무차입(debt-free: 인수 거래 자체에서 새 빚을 내지 않는 구조)** 으로 설명되며, **부채성 의무(liabilities: 앞으로 갚거나 지급해야 하는 재무상 의무)** 를 줄이고 **유동성(liquidity: 당장 쓸 수 있는 현금과 쉽게 현금화 가능한 자금)** 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상태표와 신용 지표

트랜스오션의 **순부채/EBITDA 비율(net debt-to-EBITDA: ‘실질 부채’를 현금창출력으로 나눈 값으로, 부채 부담을 보는 대표 지표)** 은 3에 가깝고, 2년 뒤에는 1.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P Global은 트랜스오션의 **신용등급(credit rating: 채무를 제때 갚을 능력에 대한 평가)** 을 CCC+로 제시한다. **장기부채(long-term debt: 1년 이후에 갚는 부채)** 는 2019년에 100억 달러에 가까웠지만 현재는 50억 달러 아래다. 회사는 약 13억 달러의 부채를 상환했고, 연간 **이자비용(interest expense: 빚에 대해 내는 이자 비용)** 을 약 9,000만 달러 줄였다고 밝혔다. 트랜스오션은 연간 **조정 EBITDA(adjusted EBITDA: 일회성 항목 등을 뺀, 현금창출력에 가까운 영업 성과 지표)** 13억7,000만 달러와 **자유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 영업으로 번 현금에서 설비투자 등을 뺀 뒤 남는 현금)** 6억2,600만 달러를 보고했다. 2025–2026년에 2억5,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cost reductions: 운영비를 줄이는 계획)** 을 추진하고, 거래를 통해 추가로 2억 달러를 더해 총 4억5,000만 달러를 절감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영업이익(operating income: 본업에서 남긴 이익)** 7억500만 달러, **기타 영업비용(other operating expenses: 영업 관련이지만 ‘판매·관리비’ 등으로 묶이지 않은 비용)** 8억5,400만 달러가 보고됐다. 여기에 4억5,000만 달러를 더하면 11억5,500만 달러가 된다. **원유(crude oil: 정제되지 않은 원유)** 는 배럴당 66달러 근처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언급됐고, 트랜스오션의 주가는 6.50달러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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