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의 뉴질랜드 기업신뢰지수는 5월 10으로 상승해, 이전 -10.6에서 반등했다. 이번 움직임으로 해당 지표는 한동안 이어졌던 마이너스 흐름을 마치고 플러스 영역으로 복귀했다.
이번 발표는 심리의 최신 흐름을 보여주며, 지수는 전월 대비 20.6포인트 개선됐다. ANZ는 5월 수치를 10으로, 직전치는 -10.6으로 제시했다.
기업 심리의 긍정 전환, 경기 모멘텀 신호
당사는 기업신뢰지수가 +10으로 급등한 것을 뉴질랜드 경제에 대한 명확한 긍정 신호로 평가한다. 지난달의 부정적 수치에서 의미 있게 전환했다는 점은 기저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장기간의 부진 이후 경제활동이 전환점을 지나는 국면이라는 당사의 시각을 재확인해준다.
이 데이터는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OCR)를 현행 5.5%의 긴축적 수준에서 유지하려는 의지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물가 지표가 여전히 4%대에 머물러 있는 만큼 RBNZ는 성급한 완화로 리스크를 감수하기 어렵고, 이번 보고서는 금리 인하 기대를 더 뒤로 미루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당사는 2027년 1분기 이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 낮게 반영하고 있다.
시장 영향: 환율 및 주식 전망
이에 따라 당사는 뉴질랜드달러(NZD)가 특히 통화정책 기조가 더 비둘기파적인 중앙은행을 둔 통화 대비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 NZD/USD에 대한 콜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며, 0.6200 부근의 최근 저항선 상향 돌파 가능성을 예상한다. 금리차 측면의 지지가 NZD 롱 포지션 보유 매력을 높인다.
국내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이번 심리 개선이 기업이익에 순풍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역사적으로 신뢰지수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한 구간(예: 2020년 이후 회복 국면)에서는 기업들의 투자 재개와 함께 NZX 50 지수 상승이 뒤따른 사례가 있다. 당사는 지수선물을 통해 익스포저 확대를 고려하고 있으며, 내수 수요 개선이 이익률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