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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쇼크·RBA 동결에 호주달러 급락…Fed 금리 우위 지속에 AUD/USD 부진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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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9, 2026

호주달러는 화요일 미 달러 대비 하락하며 0.7100 부근(1개월 저점 근처)에서 소폭 위에 머물렀다. 이란 전쟁이 협상으로 끝날 것이라는 기대가 줄어든 데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면서 위험자산을 기피하는 심리가 커졌고 호주달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란 언론은 케شم(Qeshm) 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해 시장 분위기를 더 악화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월요일 테헤란과의 “진지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했지만, 이란의 우라늄 농축(원자력 연료로 쓰기 위해 우라늄 농도를 높이는 과정)을 둘러싼 이견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유가·지정학 리스크가 위험회피 심리 자극

카타르 외무부는 에너지 수출에 관한 별도 조치가 없으며,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이 전쟁 이전 평균과 비교해 거의 멈춘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유가 상승은 원유를 수입하는 호주에 비용 부담을 키워 우려를 낳았다.

호주중앙은행(RBA) 5월 의사록은 기준금리(중앙은행이 정하는 대표 정책금리) 인상을 3차례 연속 단행한 뒤 4.35%에서 잠시 멈출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위원들은 중동 전쟁 전개를 지켜볼 시간을 벌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으며, 의사록 공개 이후 호주달러는 하락했다.

RBA는 연 11차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물가상승률 목표를 2~3%로 둔다. 또한 양적완화(QE·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여 시장에 돈을 푸는 정책으로, 통상 통화가치에 하락 압력을 준다)와 양적긴축(QT·보유 자산을 줄이거나 재투자를 중단해 유동성을 회수하는 정책으로, 통상 통화가치에 지지 요인이 된다)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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