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는 월요일 추가 상승했다. 노동당의 지방선거 결과 이후 키어 스타머 총리에 대한 압박이 커졌다. 유력한 도전자로 거론되는 앤디 번햄은 자신이 총리가 되더라도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의 재정 준칙(정부의 적자·부채 운용 원칙)을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
GBP/USD는 1.3302(수주 저점)을 시험한 뒤 1.3414에서 거래됐다. 영국 국채(길트, UK Gilts)는 번햄 측과 관련된 발언 이후 상승했다. 시장은 정부의 역할 확대와 지출 증가 가능성을 반영했다.
Market Reaction And Oil Prices
미국 주식은 혼조였다. 미 고위 당국자가 이란의 원유 수출에 대한 ‘일시적 면제’ 보도를 부인하면서 미 달러화는 낙폭을 줄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미국 기준 원유 가격)는 3.21% 상승하며 배럴당 100달러 위로 다시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협상 재개를 위해 화요일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라이스 터미널(금리·선물 등 시장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머니마켓(단기금리 시장)은 올해 영란은행(BoE)이 최소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반영했다.
영란은행 정책위원 메건 그린은 이란 관련 인플레이션 충격(물가를 밀어 올리는 영향)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단정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 회의록 공개, 연준 인사들의 연설, 금요일 케빈 워시의 연준 의장 취임식, 영국 고용지표, 영란은행 인사 연설 등이 있다.
일봉 차트에서 GBP/USD는 1.3434 수준이며, 50일·100일·200일 이동평균선(SMA, 일정 기간 가격의 평균으로 추세를 보는 지표)이 1.3430 부근에 몰려 있다. 저항선은 1.3608 부근이다. RSI(14, 상대강도지수: 0~100 범위로 과매수·과매도 강도를 보여주는 지표)는 약 4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