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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연준 긴축 기대에 엔화 약세 지속…달러/엔 상승세 연장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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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5, 2026

USD/JPY는 금요일 158.55 부근에서 거래됐고, 당일 0.11% 상승했으며 5거래일 연속 올랐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연방준비제도(Fed·미 중앙은행)의 긴축(금리 인상) 전망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미국 물가와 경기 지표가 금리 인상 기대를 키웠다. 4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계가 사는 상품·서비스 가격 지표)는 전년 대비 3.3%에서 3.8%로 올랐고, PPI(생산자물가지수·기업이 사는 원재료·중간재 가격 지표)는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소매판매(가계의 소비 지출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는 전월 대비 0.5% 늘었다.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거의 1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2년물 금리는 4%를 다시 웃돌며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다.

CME FedWatch(연방기금금리 선물 가격으로 Fed의 금리 경로 확률을 추정하는 지표)에 따르면 연말 전 최소 1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은 40%에 육박했다. 일주일 전 15% 미만에서 크게 오른 수치로, USD/JPY에도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정학적 위험도 경계심을 유지시켰다. 미국–이란 협상, 호르무즈 해협(중동 원유 수송의 핵심 해상 요충지) 관련 중동 긴장이 부각됐다. 별도로 트럼프–시진핑 회동은 일부 무역 우려를 완화했다.

일본의 4월 PPI는 전년 대비 4.9% 상승했다. 에너지와 수입 비용이 상승을 이끌었고, 원유 가격 상승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환율 급변 시 정부·당국이 외환시장에서 직접 매수·매도해 속도를 조절하는 조치) 가능성이 158.00 위에서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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