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목요일 새벽과 프리마켓(정규장 시작 전 거래)에서 5만선을 웃돌았다. 전날(수요일) 현물 지수는 약 0.1% 하락했다. S&P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수요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아시아·유럽 시간대는 제한적 상승세를 유지했다. 달러화(미 달러) 약세와 국제유가 소폭 하락이 동반됐다. 미 국채금리는 4월 PPI(생산자물가지수: 기업이 원재료·중간재 등을 살 때의 물가) 발표 이후 2026년 내 최고 수준을 찍은 뒤 안정됐다.
4월 PPI 헤드라인(전체 지수)은 전월 대비 1.4%, 전년 대비 6% 상승해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빠른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CPI(소비자물가지수: 가계가 구매하는 상품·서비스 가격)는 전년 대비 3.8%로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였다.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늘었다. 3월은 1.6%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컨트롤 그룹’(GDP 계산에 직접 반영되는 핵심 소매 항목)은 0.5%로 예상치(0.4%)를 웃돌았다. 자동차 제외 소매판매는 0.7%로 예상치(0.6%)를 상회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4.9% 증가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Initial Jobless Claims: 주간 기준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수)는 21만1000건으로 예상(20만5000건)보다 많았다. 계속 청구(Continuing claims: 실업수당을 계속 받는 인원)는 178만2000건으로 증가했다. 4주 평균은 20만3750건이었다.
연준(Fed·미 중앙은행) 인사 발언 일정은 제프 슈미드(14:15 GMT), 베스 해맥(17:00), 존 윌리엄스(21:45), 마이클 바(23:00) 순이다. CME 페드워치(FedWatch: 금리선물 가격을 바탕으로 시장이 예상하는 기준금리 경로를 확률로 보여주는 도구)에 따르면 6월 17일 금리인하(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깝고, 연말까지도 인하가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 일부 전망은 첫 인하 시점을 2027년으로 늦추고 있다.
금요일 발표 지표로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뉴욕 연은 제조업 경기지수, 예상 7.5·이전 11)와 산업생산(예상 0.3%·이전 -0.5%)이 있다. 케빈 워시가 금요일 제롬 파월을 대신해 연준 의장으로 교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