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for a different region.

The content here might not be relevant fo you.
Would you like to visit the North America website?

무역적자 확대가 달러를 짓누르는 가운데, 견조한 고용 지표로 환율은 박스권 흐름

by VT Markets
/
May 8, 2026

미국의 무역적자 축소 노력은 해외로 빠져나가는 달러 규모를 줄일 수 있다. 그러면 해외에서 다시 미국 국채·주식 등 미국 증권을 사들이는 ‘달러 재순환(해외로 나간 달러가 미국 자산 매입으로 되돌아오는 현상)’ 규모가 감소할 수 있고, 이는 국제수지(한 나라의 대외 거래를 집계한 통계) 경로를 통해 달러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노동시장이 안정되면 달러 변동 폭이 제한될 수 있다. 4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농업을 제외한 신규 고용자 수)가 런던시간 오후 1시30분(뉴욕 오전 8시30분)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장 예상치는 3월 +17만8,000명에서 +6만5,000명으로 둔화, 실업률은 4.3%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장기 달러 하락 요인

3월까지 3개월 동안 월평균 고용 증가폭은 6만8,000명이었다. 연준(미 연방준비제도) 연구노트는 노동력(일할 수 있는 인구) 증가세 둔화를 감안하면, 실업률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손익분기 고용 증가’ 속도가 2026년에 월평균 1만8,000명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는 65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미시간대(University of Michigan) 소비자심리지수는 런던시간 오후 3시(뉴욕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시장은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계가 장기간 물가상승률을 어떻게 예상하는지)를 주시하고 있다. 앞서 뉴욕 연은 소비자 기대 설문에서는 3년·5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4월에 12개월 이동평균(최근 12개월 평균) 수준 주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행정부의 무역적자 축소 목표가 달러에 대한 장기적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해외로 나가는 달러가 줄면, 해외 주체(외국 중앙은행·기관·투자자 등)가 미국 자산을 사들여야 할 필요도 줄어 통화에 대한 구조적 수요(경제 구조상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 최신(2026년 3월) 무역수지 자료에서는 무역적자가 658억달러로 소폭 줄어 이 같은 압력을 뒷받침했다.

다만 당장 달러 하락 압력은 견조한 노동시장으로 완충되고 있다. 노동시장이 버티면 연준이 ‘비둘기파적(완화 선호)’으로 급선회하기 어렵다. 이날 오전 발표된 4월 비농업 고용은 7만5,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4.2%로 소폭 낮아졌다. 이는 실업률 유지를 위해 필요한 월 1만8,000명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연준이 현 기조를 유지할 여지를 넓힌다.

박스권(횡보) 매매 환경

장기 전망 약세와 단기 지표 안정이 맞서는 구도는 주요 달러 통화쌍이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통화 옵션의 내재변동성(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변동성 기대치)은 낮아지는 흐름이며, Cboe 유로통화 변동성 지수(EVZ)는 연중 저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파생상품(옵션·선물 등) 거래자에게는 변동성이 낮을 때 수익을 노리는 전략이 유리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EUR/USD에서 ‘스트랭글 매도(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도해 변동성이 크지 않을 때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전략)’가 해당된다.

2025년을 보면, 강한 고용 지표가 달러를 단기적으로 지지했지만 고점을 새로 높이는 데는 실패한 유사한 흐름이 있었다. 지금의 차이는 손익분기 고용 증가 속도가 크게 낮아졌다는 점이다. 즉 고용이 조금만 늘어도 연준이 금리 인하를 검토할 필요가 줄어든다. 이는 향후 수주 동안 달러의 ‘바닥(하방 지지)’을 만든다. 다만 ‘천장(상방 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

오늘 늦게 발표될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도 물가 기대 항목을 중심으로 주목된다. 전날 뉴욕 연은 조사에서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고정돼 있다(큰 폭으로 흔들리지 않는 상태)’는 신호가 나왔고, 오늘 발표가 이를 확인한다면 연준의 예상 밖 ‘매파적(긴축 선호)’ 움직임 가능성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이날 오전 기준 CME 페드워치(FedWatch)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6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확률을 35% 정도로 반영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달러가 일정 범위 안에 머무를 때 유리한 포지션을 고려할 만하다. 미 달러 인덱스(DXY)에서 ‘외가격(out-of-the-money) 콜옵션 매도(현재 가격보다 높은 행사가의 콜옵션을 팔아 프리미엄을 받는 전략)’는 제한된 상방 여력을 활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달러가 횡보하거나 소폭 하락하면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노동시장 지표가 안정적이면 급락 위험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see more

Back To Top
server

안녕하세요 👋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지금 바로 저희 팀과 채팅하세요

라이브 채팅

다음을 통해 실시간 대화를 시작하세요...

  • 텔레그램
    hold 보류 중
  • 곧 제공 예정...

안녕하세요 👋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텔레그램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여 채팅을 시작하거나 여기를 클릭하세요.

텔레그램 앱이나 데스크톱 버전이 설치되어 있지 않나요? 대신 웹 텔레그램 을 사용하세요.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