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내셔널은행(NBC) 애널리스트들은 캐나다의 전체 관세 부담이 다른 주요국(비교 대상 국가)보다 여전히 낮지만, 이 장점이 약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북미 3국 자유무역협정) 재검토가 가까워질수록 관세를 측정하는 방식이 경제 부문별로 다른 충격을 가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통관(세관) 자료를 보면 캐나다의 관세율이 타국 대비 유리하지만 격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향이 누적되면서 무역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거나, 통계에 더 이상 잡히지 않는 거래가 생겨 자료가 실제 변화를 놓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세 노출은 균등하지 않다
NBC는 제조업을 관세 노출이 큰 분야로 지목하며, 다른 업종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크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평균은 업종·주(州)별 위험을 가릴 수 있다며, 단일 ‘헤드라인 수치(요약 평균치)’에 의존하기보다 주와 산업별로 관세 노출(관세 영향을 받는 정도)을 평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