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이 상승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영국 런던에 있는 금속 선물·현물 시장) 가격은 시장이 미국-이란 휴전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운데 톤당 1만3,000달러를 다시 웃돌았다. 가격은 장 초반 하락 이후 화요일 오후 들어 회복했으며, 투자심리(위험자산 선호)가 개선된 점이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거래소 재고(거래소 창고에 쌓인 재고 물량)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2013년 이후 최고치에 근접해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시장 변동은 지정학적 상황과 단기 뉴스 흐름(속보·발언 등)에 연동됐다.
호르무즈 해협(중동에서 원유·가스 수송이 집중되는 해상 요충지)이 장기간 폐쇄될 경우가 금속 시장의 핵심 위험으로 지목됐다. 해협이 막히면 에너지 비용이 오르고 물가 상승 압력(인플레이션)이 커지며 제조업 수요가 줄어 산업금속(경기와 제조업에 민감한 금속)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
구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려면 더 강한 실수요(실제 제품 생산·소비로 이어지는 수요) 또는 재고 감소(창고 재고가 줄어드는 흐름)가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컴퓨터가 학습해 글을 생성·분석하는 기술)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고 편집자가 검토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