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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DXY) 2주 최저권에…시장, ‘매파’ 중앙은행 기조 속 美 비농업 고용지표·미-이란 협상 주시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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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 2026

미국 달러 인덱스(DXY·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는 금요일 98.00선 부근으로 내려서며 2주 만의 저점을 기록했다. 전날 하락 흐름도 이어졌다. 다음 주에는 파키스탄을 통한 미국-이란 협상, 그리고 미국 고용지표(최종적으로 비농업부문 고용(NFP·농업을 제외한 월간 신규 고용자 수) 보고서)가 핵심 일정이다.

금요일은 노동절 휴장 영향으로 일정이 많지 않았다. 다만 미국 ISM 제조업 PMI(공급관리협회가 발표하는 제조업 경기 확산지수)는 52.7로, 예상치 53을 밑돌았다. 주요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하며 매파적(금리 인상 또는 고금리 유지에 우호적인) 기조를 유지했다.

시장 초점, 핵심 지표로 이동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에 새로운 협상안을 전달했지만, 구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란 외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외무장관과 통화했다.

유로/달러(EUR/USD)는 유럽중앙은행(ECB·유로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뒤 1.1780선 부근으로 올랐다. 미국은 EU산 자동차·트럭 관세(수입품에 부과하는 세금)를 15%에서 25%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파운드/달러(GBP/USD)는 달러 약세로 1.3630선 부근까지 상승했다.

달러/엔(USD/JPY)은 일본의 시장 개입(환율을 움직이기 위해 정부가 달러를 사고파는 조치) 이후 160.00에서 156.60으로 급락한 뒤 안정됐다. 도쿄 CPI(소비자물가지수) 중 신선식품 제외 지표는 1.9%로 이전 2.3%에서 내려왔고, 헤드라인 CPI(전체 품목을 포함한 대표 물가지표)는 1.5%로 1.4%에서 소폭 올랐다.

호주달러/미국달러(AUD/USD)는 화요일 RBA(호주중앙은행) 결정에 앞서 0.7220선으로 소폭 상승했다. 호주의 PPI(생산자물가지수·기업이 판매 단계에서 받는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는 3%로 3.5%에서 낮아졌다. 금은 온스당 4,630달러 부근, WTI(서부텍사스산원유·미국 대표 유종)는 배럴당 98.50달러선으로 하락했다.

핵심 이벤트는 5월 4~8일에 집중돼 있다. ECB와 연준(Fed·미국 중앙은행) 인사 연설, RBA 결정, 미국 ISM 서비스업 지수(서비스업 경기 확산지수), JOLTS(구인·이직통계·미국의 구인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 ADP(민간 고용 추정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그리고 미국 NFP 보고서가 포함된다. API(미국석유협회)와 EIA(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원유 재고 발표는 약 75% 확률로 1% 이내에서 비슷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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