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USD는 금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전날 약 1% 상승한 뒤 1.3610 부근에서 움직였다. 미국 달러는 중동 분쟁 지속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위기 때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 자금이 몰리는 수요)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해군으로 항구 출입을 막는 조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중동 원유 수송의 핵심 항로)이 곧 다시 열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이어졌다. 그는 의회가 자신의 **전쟁 권한**(군사행동 결정 권한)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비판했으며, 목요일 상원에서 부결된 관련 제안도 언급했다.
Gbpusd Rebounds But Faces Key Resistance
목요일 GBP/USD는 유럽장에서 한때 1.3455 안팎을 시험한 뒤 0.96% 상승해 1.3600 부근에서 마감했다. 일봉(하루 단위 차트)에서는 아래로 긴 꼬리가 나타났고, 이후 1.3600 부근에서 상승이 멈추는 모습이었다.
영국 중앙은행(BOE)은 **기준금리**(중앙은행이 정하는 정책금리)인 Bank Rate를 3.75%로 동결했으며, 표결은 8대 1이었다. 휴 필은 25bp(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3월 PCE 물가가 전년 대비 3.5%였고, 1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초기 추정치)는 2%로 시장 예상치 2.3%를 밑돌았다.
GBP/USD는 목요일 약 0.78% 상승해 1.3581을 기록했다. 차트에서는 **불리시 엔걸핑 패턴**(상승 반전 신호로 해석되는 캔들 패턴)이 관찰됐다. 환율은 1.3560/65 부근 **저항선**(상승을 막는 가격대)을 넘어섰고, RSI(상대강도지수·가격 상승/하락의 힘을 보여주는 지표)는 60을 웃돌았다.
Markets Refocus On Rates And Growth
미국 경제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2026년 4월 **비농업 고용**(Non-Farm Payrolls·농업을 제외한 고용 증가 규모)은 21만 명 늘었다. **근원 물가**(일시적 변동이 큰 품목을 뺀 물가)가 2.8%로 잘 내려가지 않자, 미 연준(Fed)은 **정책금리**(중앙은행이 경제를 조절하기 위해 정하는 금리)를 3.00%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영국보다 0.50%포인트 높은 **금리 차**가 형성되며 달러 강세, 파운드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