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USD/JPY)은 155엔대 중반에서 늦게 반등한 뒤, 금요일 아시아장에서 상승했다. 한때 157.55엔 안팎까지 올랐지만, 반등 이후 추가 매수세는 제한됐다.
엔화는 도쿄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는 일본은행(BOJ)이 중동 긴장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잠시 멈출 여지를 키운다. 동시에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엔을 지지했다.
개입(시장에 직접 매수·매도를 하는 조치) 위험에 시선
일본의 외환 담당 고위 당국자인 미무라 아쓰시(三村淳) 재무성 관료는 환율과 관련해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을 다시 부각시켜, 엔화의 추가 약세를 제한했다.
기술적으로는 목요일 달러/엔이 160.75엔(2024년 7월 이후 최고치)에서 하락한 뒤, 2~4월 상승분에 대한 61.8% 되돌림(피보나치 되돌림: 직전 추세에서 흔히 되돌리는 비율로 지지·저항을 찾는 방법) 부근에서 지지를 받았다. 또한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최근 가격에 더 큰 가중치를 주는 장기 추세선) 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방향성 지표는 여전히 약세 쪽을 가리킨다. RSI(상대강도지수: 과매수·과매도를 판단하는 모멘텀 지표)는 40 부근이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두 이동평균의 차이로 추세와 힘을 보는 지표)는 0 아래에 있다. 저항선은 157.48엔, 이후 158.73엔과 160.75엔이 거론된다.
지지선은 156.47엔, 이후 155.47엔과 200일 EMA(155.21엔)다. 그 아래로는 154.03엔과 152.20엔이 주요 구간으로 제시된다.
2026년 5월 1일 기준 전망
기술적 분석 구간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