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USD는 뉴욕장에서 1.3448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 1.3467에 마감했다. 하락 모멘텀(가격이 내려가려는 힘)은 아직 크지 않지만, 1.3440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고 그 아래로의 이탈도 배제할 수 없다.
24시간 관점에서 이 통화쌍은 1.3475~1.3530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장 후반 해당 범위 아래로 내려왔다. 저항선(상승 시 매도 물량이 늘어 오르기 어려운 가격대)은 1.3480이며, 1.3510을 웃돌면 1.3440으로 향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Near Term Technical Picture
1~3주 관점에서 GBP/USD는 1.3400~1.3600 박스권(일정 범위에서 오르내리는 구간) 흐름이 예상됐고, 기존의 상승 모멘텀은 약해진 상태였다. 하락 모멘텀 증가 폭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1.3400 테스트(해당 가격대까지 내려가 확인하는 움직임)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이 가능성은 ‘강한 저항’으로 언급된 1.3530을 돌파하지 않는 한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Options Strategy Considerations
파생상품(기초자산 가격에 따라 가치가 변하는 금융상품) 거래자라면, 행사가(옵션을 살 수 있거나 팔 수 있는 미리 정한 가격)가 1.3400 부근 또는 그 이하인 풋옵션(가격 하락 시 이익이 날 수 있는 옵션) 매수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1.3530 저항선 위에 매도 행사가를 둔 콜 크레딧 스프레드(상단에 콜옵션을 팔고 더 위에 콜옵션을 사서 위험을 제한하면서 프리미엄을 받는 전략)를 활용하면, 환율이 횡보하거나 하락할 때 프리미엄(옵션 가격)을 얻을 수 있다. 내재변동성(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변동 기대치)은 보통 수준으로, 전략 비용 부담이 과도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