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D/USD는 4월 16일(목) 0.5890선에서 거래됐다. 지정학적 위험(국가 간 갈등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며 미국 달러 수요가 늘었지만, 변동은 크지 않았다. 달러는 글로벌 에너지 운송로(원유·가스 해상 운송 경로) 차질로 지지받았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중 봉쇄’ 상황에 직면해 유조선(원유 운반선) 이동이 일부만 허용됐다. 이란은 해협 통과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결제를 자국 내 은행 시스템으로 처리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아 거래 흐름(무역·결제 진행)에 마찰을 더했고, 공급 차질 우려를 키웠다.
외교적 전망과 시장 반응
외교적 진전은 불투명했다. 워싱턴과 테헤란 간 회담도 확정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말에 회동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10일 휴전은 16일 늦게 시작될 예정이었다. 이스라엘은 남부 레바논 완충지대(군사 충돌을 막기 위해 병력을 제한하거나 띄워둔 구역)에 병력을 유지하겠다고 했고, 헤즈볼라는 주둔이 계속되면 저항의 명분이 된다고 경고했다.
4시간 차트에서 NZD/USD는 0.5891로, 100기간 단순이동평균선(SMA·일정 기간 가격의 평균을 이은 선) 0.5792 위를 유지했다. 20기간 SMA 0.5897이 상승을 제한했다. 수평 저항선(가격이 올라가도 막히기 쉬운 구간)은 0.5892와 0.5901에 위치했고, 14기간 RSI(상대강도지수·매수/매도 강도를 0~100으로 나타낸 지표)는 56 부근이었다.
저항선은 0.5892와 0.5897이며, 상향 돌파 시 0.5965가 열릴 수 있다. 지지선(가격이 내려가도 버티기 쉬운 구간)은 0.5887과 0.5881, 더 아래로는 0.579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