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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1700선 회복…아시아장 1.1690선에서 거래, 상승 모멘텀에 상승 채널 형성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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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3, 2026

EUR/USD는 월요일 아시아 거래 시간에 하락 갭(주가·환율이 전일 종가보다 낮은 가격에서 시작하는 현상)으로 출발한 뒤 반등해 1.1690 부근에서 거래됐다. 일간 차트에서는 환율이 상승 채널(고점과 저점을 모두 높여가며 오르는 범위) 안에서 우상향하고 있다.

이 통화쌍은 9일 및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최근 가격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이동평균) 위에 있어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가격 상승·하락의 힘을 0~100으로 나타내는 지표)는 56 부근으로, 상승 압력이 있으나 과열(일반적으로 70 이상) 수준은 아니다.

저항선은 채널 상단인 1.1750 부근이 먼저 거론되며, 이후 2월 23일 기록한 8주 고점 1.1834가 다음 저항 구간이다. 환율이 이 구간을 돌파하면, 2021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인 1.2082(1월 27일 고점)가 다음 목표로 제시된다.

지지선은 50일 EMA인 1.1640과 9일 EMA인 1.1636에 위치한다. 이들 수준이 무너지면 채널 하단인 1.1500 부근과 3월 13일 기록한 8개월 저점 1.1411이 다음 지지 구간으로 거론된다.

이 기술적 분석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다.

작년에는 유로존 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의 신중한 태도로 EUR/USD가 큰 압력을 받으며 상승 흐름이 충분히 이어지지 못했다. 특히 2025년 하반기 독일 산업생산 지표가 부진해 유로 강세를 제한했고, 2025년 말에는 1.12 아래에서 장기간 박스권(일정 범위 내 횡보)을 형성했다.

현재(2026년 4월)는 거시 환경이 크게 바뀌었다. 유로존 통계기관 유로스타트(Eurostat)가 발표한 3월 물가 예비치(플래시 추정치·최종치보다 먼저 나오는 잠정 집계)는 2.4%로 ECB 목표와 부합했다. 물가가 안정되면 ECB가 정책을 급하게 바꿀 필요가 줄어 통화에 지지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면 미국 쪽에서는 금리선물 시장(미래 금리를 반영하는 파생상품 시장)이 올여름 미 연방준비제도(Fed·미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70% 넘게 반영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고용 둔화를 보여주는 주간 지표)가 22만5,000건으로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늘며 이런 전망을 뒷받침했다. 양측 통화정책의 방향 차이(정책 디커플링)가 EUR/USD에 순풍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몇 주는 급등보다 완만한 우상향에 유리한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콜옵션(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매수는 상승에 참여하면서 손실을 옵션 프리미엄(옵션 가격)으로 제한할 수 있다. 행사가(권리를 행사하는 가격)를 1.1200 부근, 만기를 2026년 6월로 두는 구성이 언급됐다. 현재 내재변동성(옵션 가격에 반영된 예상 변동 폭)이 낮아 옵션 매수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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