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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이코노미스트들은 폴란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75%로 동결해 즈워티화 안정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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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0, 2026

ING 이코노미스트들은 폴란드 중앙은행(NBP)이 4월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기준금리(정책금리의 대표 지표인 ‘레퍼런스 금리’)를 3.75%로 동결한 데 이어, 당분간 금리를 그대로 둘 것으로 예상했다. 위원회는 3월에 25bp(베이시스포인트·0.01%포인트) 인하를 단행한 뒤 4월에는 동결했다.

4월 성명은 짧고 중립적이었으며, 글로벌 연료 가격 상승을 중동 분쟁에 따른 공급 제약(공급이 막히거나 줄어드는 현상)과 연결했다. 위원회는 향후 발표될 경제지표를 확인하면서, 지정학(국제정치 갈등)과 원자재 가격이 물가와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는 ‘관망’ 기조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이션 요인과 정책 신호

NBP 총재는 단기 물가가 원유·천연가스 같은 에너지 원자재 가격과 국내 세금·규제 결정에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연료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특정 품목에 붙는 세금)와 부가가치세(VAT·소비 단계에서 붙는 세금) 등이 포함된다. 위원회는 연료비 상승이 다른 상품·서비스 가격으로 전이(비용 상승이 전반 물가로 번지는 현상)되는지도 점검할 전망이다.

향후 정책은 원자재 가격, 지정학, 재정정책(정부의 지출·세금 정책), 연료 가격 규칙, 국내총생산(GDP·한 나라에서 일정 기간 생산한 부가가치의 합), 임금 흐름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ING의 기본 시나리오는 연료 가격을 낮추는 ‘저유가 프로그램’(CPN)이 7월 말까지 유지된다는 가정이며, 이 경우 연간 평균 물가상승률은 3.2%로 예상된다. 이는 페르시아만 전쟁 이전의 약 2%와 NBP의 3월 전망치 2.3%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최소 2026년 말까지 금리가 동결될 수 있으며,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ING는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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