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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티셰크 타보르스키 “폴란드중앙은행, 기준금리 3.75% 동결 전망”…긴축 기대 약화 속 즐로티화 반등 지원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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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0, 2026

ING는 폴란드 중앙은행(NBP)이 기준금리를 3.75%로 더 오래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새로운 전망치(경제·물가 전망 보고서)가 없고, 3월 금리 인하 이후 첫 회의인 만큼 총재 기자회견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고 했다.

미국-이란 휴전 발표 이후 시장은 예상했던 금리 인상 약 1.5회를 가격에서 빼냈다. 1년 시계(1년 뒤까지의 금리 기대)에서 반영된 인상 폭은 20bp(베이시스포인트, 금리 0.01%p) 미만으로 내려왔으며, ING는 이것이 CEE(중·동유럽) 지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Policy And Inflation Backdrop

ING는 정부의 연료(휘발유·경유) 시장 개입이 물가를 중앙은행의 허용 범위(목표 물가 주변의 변동을 용인하는 구간) 안에 대체로 묶어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EUR/PLN(유로/폴란드 즈워티 환율)은 1년 내 최대 폭의 일일 하락을 기록하며, 분쟁 이전 대비 상승분의 약 절반을 되돌렸다. ING는 이 통화쌍과 지역 시장이 여전히 지정학 뉴스의 영향을 주로 받고 있으며, 위험선호(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유지되고 휴전이 이어지더라도 4.220 아래로의 복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Strategy And Key Levels

이는 2025년에 봤던 단순한 회복 국면과는 다른 매매 환경을 만든다. 높은 금리가 즈워티 강세 요인이 되는 동시에, 지정학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어 변동성(가격이 크게 흔들리는 정도) 확대가 예상된다는 뜻이다. 트레이더는 단기 만기 EUR/PLN 스트래들(같은 만기·같은 행사가로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해, 방향과 무관하게 큰 변동에서 수익을 노리는 전략) 매수를 고려할 수 있다.

폴란드와 유로존(유로화 사용 국가) 간 금리차(두 지역 금리의 차이)도 2025년 동결 구간 때보다 매력적이다. 이에 따라 선도환(미래 특정 시점에 정한 환율로 교환하는 계약)에서 PLN을 받는 포지션이 설득력 있는 캐리 트레이드(금리가 높은 통화를 보유해 금리 수익을 얻는 거래)가 될 수 있다. 환율이 크게 흔들리지 않으면 이 전략은 높은 금리 수익으로 플러스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분쟁 이전 수준인 4.220 아래는 장기 기준점이지만, 당장의 핵심은 아니다. 향후 몇 주간 주목할 수준은 4.250 지지선(하락을 막아온 가격대)으로, 2026년 2월 이후 두 차례 지켜졌다. 이 수준을 명확히 하회하면 즈워티 추가 강세 신호가 될 수 있고, 지지에 실패하면 4.320 부근의 저항선(상승을 막아온 가격대) 재시험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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