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표와 연준(Fed) 전망
월요일에는 미국 3월 ISM 서비스 PMI(구매관리자지수: 기업 설문으로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미국 지표가 강하면 연방준비제도(Fed·미국 중앙은행)가 금리를 더 오래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져, 달러 강세 요인이 될 수 있다. 미국의 3월 신규 고용은 17만8,000명 증가했다. 앞서 고용은 13만3,000명 감소했는데(기존 -9만2,000명에서 하향 수정), 시장 예상치인 6만명 증가도 웃돌았다. 3월 실업률은 4.3%로 낮아졌다. 다만 이는 노동참여율 하락(일할 의사·능력이 있는 사람의 비중이 줄어드는 현상) 영향이 컸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호주에서는 호주중앙은행(RBA)이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정책금리)인 현금금리(캐시레이트)를 4.10%로 올려, 쉽게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했다. 시장은 5월 추가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웨스트팩은 2026년에 세 차례 추가 인상을 전망해 금리가 4.85%까지 오를 것으로 봤다. 이는 2008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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