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Levels And Momentum
저항선은 삼각형 상단 경계인 184.70 부근이다. 이 수준을 상향 돌파하면 1월 23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186.88까지 열릴 수 있다. 지지선은 9일 EMA인 183.80 부근이며, 다음은 50일 EMA인 183.39다. 그 아래에서는 삼각형 하단 경계인 182.80이 지지로 작용한다. 182.80이 무너지면 2월 12일의 약 4개월 저점 180.81까지 하락할 위험이 커진다. EUR/JPY는 현재 상승 삼각형 안에서 횡보하고 있어, 방향성 돌파 전 ‘숨 고르기(가격이 좁은 범위에서 모이는 구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3월 물가상승률 2.5%를 확인한 뒤 금리 인하 속도를 더 늦출 수 있음을 시사한 반면, 일본은행(BOJ)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등 정책 전망이 갈리는 점과 맞닿아 있다. 이 패턴은 매수·매도 압력이 쌓이는 국면을 뜻해, 파생상품(선물·옵션처럼 기초자산 가격에 연동되는 상품) 투자자들이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Options Strategies To Consider
상승을 예상한다면 184.70 저항선 바로 위 행사가(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가격)의 콜옵션(상승 시 이익이 나는 옵션) 매수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돌파가 확인되면 186.88 부근을 목표로 볼 수 있고, 옵션을 활용하면 손실 한도를 미리 정할 수 있다. 특히 금리 격차(두 나라 금리 차)가 핵심 동인일 때 이런 완만한 ‘쌓임’이 이후 급등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 반대로 횡보가 더 이어진다고 본다면 182.80~184.70 범위 밖에 행사가를 둔 아이언 콘도르(콜·풋을 조합해 가격이 일정 범위에 머물면 수익이 나는 옵션 전략)를 고려할 수 있다. 이 전략은 변동성이 낮고 시간이 지나며 옵션 가치가 줄어드는(시간가치 감소) 환경에서 유리하다. 일본의 임금 상승률이 1.9%로 제한적이라는 최근 데이터는 BOJ가 서둘러 긴축(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을 조이는 것)에 나서기 어렵다는 관측을 뒷받침해, 환율이 당분간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을 높인다. 하방 변동에 대비하려면 183.80 지지선 아래 행사가의 풋옵션(하락 시 이익이 나는 옵션) 매수가 방어 수단이 될 수 있다. 삼각형 하단 경계인 182.80이 이탈되면 뚜렷한 약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고, 180.81(2월 저점) 쪽으로의 하락이 촉발될 수 있다. 시장이 빠르게 방향을 바꾸는 구간에서는 이런 방어 포지션도 검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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