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전 구간
0.8000을 상향 돌파하면 2025년 8월 고점에서 이어진 하락 추세 저항선이 0.8040~0.8055 부근에서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구간까지 넘어서면 다음 상단 목표는 11월 5일 고점인 0.8124다. 반대로 0.8000 아래로 다시 밀리면 200일 SMA(0.7945)가 재차 지지선으로 주목된다. 추가 하락 시에는 100일 SMA(최근 100거래일 평균 가격선) 0.7889가 다음 지지 후보로 떠오른다. 상대강도지수(RSI·가격 상승·하락의 힘을 0~100으로 나타내 과열 여부를 보는 지표)는 강한 상승 탄력을 시사한다. 과매수(단기 급등으로 되돌림이 나올 수 있는 구간) 근처지만 80 이하는 유지하고 있다.향후 펀더멘털(기초 여건) 동인
기초 여건은 달러가 스위스프랑 대비 추가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스위스 물가상승률이 2년 만의 최저치인 1.2%로 둔화한 가운데 지난주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했다. 이는 이번 금리 조정 국면에서 주요 중앙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를 내린 사례로, 미국과 스위스의 통화정책 방향이 엇갈리는 ‘정책 차별화’가 환율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은 3.3%로 나오면서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CME FedWatch Tool(미국 기준금리 선물 가격을 바탕으로 향후 금리 인하·인상 확률을 추정하는 지표)에 따르면 시장은 2026년 9월 회의 전까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사실상 반영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스위스 간 금리 차(금리 격차)가 확대되면서 달러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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