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Warns On Inflation Risks
미셸 불록 RBA 총재는 중동 긴장과 연계된 에너지 가격 상승이 2차 물가 상승(2차 파급효과: 임금·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르는 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2월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강한 일자리 증가를 보였고, 실업률은 변동이 없었다. 금요일에는 중동에서 충돌이 재점화되며 에너지 인프라 차질 우려가 커졌다. 이에 안전자산 선호(안전자산 수요: 불확실할 때 달러처럼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자산을 사는 흐름)가 달러를 지지했고, 호주달러에는 부담이 됐다. 미 국채 금리(채권수익률: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시장금리) 상승도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다. 이는 경기 민감 통화(경기 상황에 따라 크게 움직이는 통화)인 호주달러 같은 통화에 추가 압력을 줬다. 연방준비제도(Fed)는 매우 느린 속도의 금리 인하를 시사했고, 시장은 중기적으로 인하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Rates Divergence And Trading Approach
현재 RBA는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하고 있다. 1월 발표된 최근 분기 물가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비자가 자주 구매하는 상품·서비스 가격의 평균 변동을 보여주는 물가 지표)는 3.8%로 낮아지지 않고 있으며, 중앙은행 목표 범위를 여전히 웃돈다. 금리가 당분간 쉽게 내려가기 어렵다는 신호다. 실업률이 3.9% 안팎으로 유지되면서 호주 경제는 견조함을 보여 호주달러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면 미 연준은 완만한 금리 인하 국면에 들어서며 지난달 정책금리(연방기금금리: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를 4.75%로 낮췄다. 이런 통화정책 차이(정책 디버전스: 국가별 금리 방향이 달라지는 현상)는 이론적으로 호주달러에 유리하지만,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와 원자재 가격 약세가 부담이다. 예를 들어 철광석 가격은 중국 부동산 부문 불확실성 속에 연초 대비 15% 이상 하락해 톤당 11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처럼 엇갈린 신호로 AUD/USD는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현재 0.6750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사고팔 권리)으로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요 물가 발표나 중앙은행 이벤트를 앞두고 스트래들(동일 만기·동일 행사가의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을 매수하면 방향을 맞히지 않아도 큰 변동이 나오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방향성 전망이 있다면, 금리 격차(수익률 차: 두 통화 자산의 금리 차이)가 여전히 호주달러 보유에 유리하다는 점을 활용할 수 있다. AUD/USD에서 외가격 풋옵션(현재 가격보다 낮은 행사가의 풋) 매도는 옵션 프리미엄(옵션 가격)을 받으면서 더 낮은 가격에서 매수 진입할 수 있는 수준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추세가 뚜렷해질 때까지 수익을 쌓는 효과가 있다. 다만 2025년과 비슷한 전 세계 위험회피 장세 재발에 대비한 방어도 필요하다. AUD/USD 보호용 풋옵션 매수(하락 시 손실을 제한하는 보험 역할)는 지정학적 긴장이 상존하는 환경에서 유용한 헤지(위험 회피 목적의 거래) 수단이다. 이는 호주 국내 여건과 무관한 외부 충격으로 급락이 발생할 때 포트폴리오를 방어한다.
지금 바로 거래를 시작하세요 – VT Markets 실계좌를 개설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