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 Securities의 경제학자들은 FOMC가 정책을 바꾸지 않았고, 제롬 파월이 경제전망요약(SEP, **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 연준이 **성장·물가·실업·금리 전망**을 표로 정리해 공개하는 자료)의 의미를 작게 봤다고 말했다. 또한 유가 충격으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전체 물가상승률: 에너지·식품 같은 변동 큰 품목까지 포함한 물가)이 오르면, 연준(Fed, **미국 중앙은행**)이 느린 물가 개선을 기다려주는 태도는 늦여름쯤 끝날 수 있다고 했다.
이들은 **관세 전가**(tariff pass-through: 관세로 오른 수입 비용이 국내 판매가격으로 옮겨가는 현상)가 약해지기 시작하면, 연준이 유가 때문에 오른 물가를 **일시적 요인으로 보고 넘어갈** 수 있다고도 했다. 또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long-term inflation expectations: 사람들이 앞으로 몇 년 동안 물가가 얼마나 오를지 예상하는 수준)가, 연준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정상화 전망
TD Securities는 3분기에는 물가 흐름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 이는 월별 물가 상승 흐름(월간 상승률 추이)이 정책 정상화(Policy Normalisation: 위기 때의 강한 정책에서 벗어나 **금리를 더 중립적인 수준으로 되돌리는 과정**)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25bp(베이시스포인트: **금리 0.01%p**. 25bp=**0.25%p**) 인하를 3번 예상하며, 2026년 9월부터 2027년 3월까지 분기마다 1번씩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그로 인한 에너지 가격 영향 때문에,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를 늦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중동 분쟁의 전개가 앞으로 몇 달 동안 연준의 선택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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