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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인플레이션 장기화 경고와 유가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인덱스는 장 막판 급등하며 고점에 도달했다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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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6
미국 달러지수(DXY)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제롬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진전이 둔화했다”고 언급한 뒤 장중 고점을 경신했다. DXY는 발표 전까지는 거의 보합권이었으나, 금리 결정과 기자회견 이후 급등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연준의 금리 결정 기구)는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를 연 3.50~3.75%로 유지하기로 11대 1로 결정했다. 스티븐 미란 위원은 0.25%포인트(25bp·bp는 금리 단위로 1bp=0.01%포인트) 인하를 주장했다. 경제전망요약(SEP·연준의 분기별 전망)에서는 2026년 개인소비지출(PCE·연준이 중시하는 물가 지표)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종합(헤드라인)과 근원(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모두 12월의 2.5%에서 2.7%로 상향됐다. 2026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높아졌다.

연준 신호와 물가 전망

점도표(위원별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표)의 중앙값은 올해 1회 인하를 여전히 가리켰다. 2026년에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보는 위원은 7명으로, 12월의 6명에서 늘었다. 장기 중립금리(경기를 자극하지도 둔화시키지도 않는 수준의 금리) 추정치는 3.0%에서 3.1%로 올라갔다. 파월 의장은 관세와 연동된 재화 물가 상승이 더 빠른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둔화)의 장애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분쟁과 관련된 유가 영향의 범위와 지속 기간을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했고, 관세발 물가 압력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현상)을 별도로 떼어놓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15분 차트 기준 DXY는 100.13에서 거래됐고, 200기간 지수이동평균(EMA·최근 가격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이동평균)인 99.70 부근을 상회했다. 지지선은 100.00, 99.80, 99.70으로, 저항선은 100.20과 추가 목표로 100.40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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