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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4분기 실업률 7.5%로 상승…전분기 6.6%에서 확대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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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6
아르헨티나의 4분기(10~12월) 실업률은 7.5%로, 전 분기 6.6%에서 상승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0.9%포인트 오른 것이다. 2025년 4분기 실업률이 6.6%에서 7.5%로 뛴 것은 경기 약화 신호가 뚜렷하다는 뜻이다. 노동시장(일자리 수급 상황)이 예상보다 더 나빠졌고, 가계의 소비 여력이 줄어 소비지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지난해 말의 제한적(소폭) 낙관론을 흔드는 분기점으로 본다. 이 같은 약세를 고려하면 아르헨티나 페소(ARS)에 추가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 파생상품(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금융상품) 전략은 달러/페소(USD/ARS) 매수(달러 강세·페소 약세에 베팅) 쪽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선도환(미래 시점에 정한 환율로 미리 거래하는 계약)이나 콜옵션(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활용이 가능하다. 중앙은행이 유동성 흡수(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해 과열을 막는 조치)를 시도하고, 2026년 2월에도 같은 움직임이 있었지만, 시장의 부정적 심리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일 수 있다. 메르발 지수(아르헨티나 대표 주가지수)에는 약세(하락) 관점이 타당하다. 지수나 금융·소비 관련 주요 종목을 대상으로 풋옵션(정해진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을 매수하는 전략을 검토할 만하다. 과거 2023~2024년의 불안 국면에서도 실업률 상승은 주식시장 급락(조정) 전에 나타나는 경우가 잦았다. 이번 지표는 시장 변동성(가격이 출렁이는 정도)을 키울 가능성이 크다. 메르발 옵션의 내재변동성(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변동성 기대치)은 지난주 이미 약 65% 수준으로 상승 흐름이었는데, 더 뛰어오를 수 있다. 지수 스트래들(같은 만기·같은 행사가의 콜옵션과 풋옵션을 함께 매수해 큰 변동에 베팅)처럼 변동성 매수 포지션은 단기적으로 방향과 무관하게 수익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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