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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거래일 연속 약세 이후, EUR/USD 1.1400선 부근 마감…200일 이동평균선 하회하며 주간 하락 마감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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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6
유로화는 이번 주 달러 대비 1.74% 이상 하락했고, 이날도 0.84% 내렸다. EUR/USD는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일정 기간 가격 평균을 이은 추세선) 1.1672를 밑돌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1.1414에서 거래됐다. 주간 차트에서 EUR/USD는 1.1450 아래에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격 상승·하락 강도를 0~100으로 나타내는 지표)는 3주 전 50선 아래로 내려간 뒤 약세 구간(50 미만)으로 들어갔다. 이는 하락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며, 지지선(하락을 막는 가격대)은 1.1400과 1.1300에 있다.

Technical Levels And Trend

이 지지선들이 무너지면 다음 핵심 구간은 100주 단순이동평균선(100주 평균 가격을 이은 장기 추세선) 1.1165다. 일간 차트에서 가장 가까운 지지선은 2025년 8월 1일 스윙 저점(단기 반등 전 저점) 1.1391이다. 1.1391 아래로 내려가면 2025년 5월 29일 일간 저점 1.1210이 다음 목표로 보인다. 약세가 이어질 경우 2025년 5월 12일 저점 1.1065가 다음 관찰 구간이다. 핵심은 중앙은행 정책의 엇갈림이다. 2026년 초 들어 그 차이가 더 뚜렷해졌다. 2026년 2월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지표가 3.2%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미국 중앙은행)는 기준금리를 4.75%로 유지하며 긴축 기조(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하는 정책)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유로존 중앙은행)은 성장 둔화 속에 2026년 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25bp·0.01%포인트=1bp) 인하해 2.75%로 낮췄다.

Fundamental Drivers And Trade Ideas

이런 금리 격차는 유로보다 달러 보유 매력을 높여 EUR/USD에 하락 압력을 준다. 최근 지표도 이를 뒷받침한다. 2025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국가의 총생산) 확정치는 연율 2.3%로 견조했지만, 2026년 2월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기업 설문으로 경기 확장/위축을 가늠, 50 미만이면 위축)는 48.9로 내려가 기업 활동 위축을 시사했다. 이런 경기 차이는 유로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된다. 앞으로 몇 주 파생상품(가격이 다른 자산에 의해 결정되는 상품) 거래에서는 EUR/USD 하락에 유리한 전략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예를 들어 풋옵션(정해진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 매수는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 방법이다. 또 외가격 콜 스프레드(OOTM call spread·현재 가격보다 높은 행사가의 콜옵션을 조합해 프리미엄을 받거나 비용을 줄이는 구조)를 매도하면, 큰 반등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수익을 노릴 수 있다. 2026년 3월 중순으로 갈수록 1.1300과 100주 이동평균선 1.1165가 다음 관심 구간이다. 이 수준들이 뚜렷하게 깨지면(결정적 이탈) 매도 압력이 더 빠르게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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