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Drivers And Risk Sentiment
2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전년 대비 헤드라인 물가(전체 물가)는 2.4%, 코어 CPI(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기초 물가)는 2.5%로 1월과 같았다. 발표 이후 시장은 2026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기준금리를 내리는 조치) 기대를 낮췄고, 12월까지 30bp(베이시스포인트, 0.01%포인트) 인하만 반영했다. 영국에서는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이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부터 가계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지금 도입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호르무즈 해협이 최대 2개월 폐쇄될 경우 영국 인플레이션이 0.4%포인트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번 주에는 영란은행(BoE) 총재 앤드루 베일리의 연설과 함께,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실업 관련 주간 지표), 무역수지(수출입 차이), 주택 지표가 예정돼 있다. 기술적으로 GBP/USD는 1.3399에 위치해 있으며, 저항선은 1.3430과 1.3500, 지지선은 1.3360, 1.3330, 1.3300이다.Implications For Rates And Gbp Usd
미국 물가가 안정적으로 나온 것은 연준의 판단을 더 까다롭게 만든다. 에너지발(유가 상승에서 비롯된) 물가 압력이 커지면 금리 인하(기준금리 인하)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시장이 이미 2026년 인하 기대를 줄이는 가운데, 달러의 금리 메리트(달러 자산이 제공하는 더 높은 이자 수익)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다른 통화 대비 달러 강세 가능성을 높인다. 영국은 에너지 가격 변동에 민감해 상황이 특히 어렵다. 2022년 말 물가가 11%를 넘었던 경험이 이를 보여준다. 호르무즈 해협이 2개월 닫히면 영국 물가를 0.4%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경고는 부담 요인이다. 시장은 베일리 총재의 발언에서, 영란은행이 경기 위축을 키우지 않으면서 물가 상승을 어떻게 다룰지 단서를 찾으려 할 것이다. 기술적 관점에서 GBP/USD는 기존 지지선을 하향 이탈하며 약세 신호를 보였다. 달러 펀더멘털(경제 여건)이 상대적으로 강한 데다 파운드도 취약한 점을 감안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파생상품(선물·옵션 등 가격이 기초자산을 따라 움직이는 상품) 투자자는 하방 움직임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1.3300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이 커 보인다. VT Markets 실계좌 개설 후 지금 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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