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하락 요인과 수정 내역
미 노동통계국(BLS·고용 통계를 작성하는 미국 정부 기관)은 감소분 상당 부분을 보건의료(-2만8,000명)에서 찾았다. 캘리포니아·하와이에서 3만명 이상이 참여한 카이저 퍼머넌티 파업 영향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연방정부 고용은 -1만명이고, 2024년 10월 이후 누적으로는 33만명 감소했다. 건설업은 -1만1,000명, 제조업 -1만2,000명, 운송·창고업 -1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4.3%에서 4.4%로 상승했다. 노동참가율(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비율)은 62.1%에서 62%로 소폭 하락했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8% 올랐다. 평균 실업기간(실업 상태가 이어진 기간의 평균)은 25.7주로 길어졌다. 1월 소매판매는 0.2% 감소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0%였다. ‘컨트롤 그룹’(GDP 계산에 더 직접 반영되는 핵심 항목 묶음)은 0.3% 증가했다. 시장은 금리 인하 시점 기대를 7월 쪽으로 옮겼다. 3월 18일 회의에서 금리 동결 확률은 96%로 반영됐다. 이와 함께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4.17%를 웃돌았고, 2년물-10년물 금리차(2s10s 스프레드·경기 기대를 반영하는 대표 금리차)는 57bp(베이시스포인트·0.01%포인트)로 확대됐다. 종목별로는 골드만삭스가 3.4% 하락했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 3.2%, JP모건 약 3% 내렸다. 캐터필러는 2.8% 떨어졌다. 블루아울은 6% 급락했고, 블랙록과 블랙스톤은 약 4% 하락했다. 반면 엑손모빌과 셰브런은 1% 이상 올랐고, 옥시덴털은 3.3% 상승했다. 금은 5,150달러 위에서 거래됐고, VIX(변동성지수·S&P500 옵션 가격을 바탕으로 향후 변동성 기대를 나타내 ‘공포지수’로 불림)는 10% 가까이 올라 26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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