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상승률, 그대로 유지
2025년 초를 돌아보면, 2024년 4분기 임금가격지수는 3.4%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 수치는 당시의 다른 둔화 신호(경기가 식는 신호)와 함께 호주중앙은행(RBA, **호주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마침내 효과를 내기 시작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관점이 추가 금리 인상(긴축, **금리를 올려 물가와 경기를 식히는 정책**)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중요한 지점이었습니다. 오늘(2026년 2월 18일) 기준으로 상황은 예상대로 바뀌었습니다. 2025년 4분기 최신 공식 자료에서 연간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현상**)이 2.8%로 내려가 수년 만에 처음으로 RBA 목표 범위(타깃 밴드,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는 물가 범위**) 안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그 결과 시장은 더 이상 금리 인상을 논의하지 않고, 2026년 8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금리 컷, **기준금리를 내리는 것**)가 있을 가능성을 최소 75%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호주달러(AUD, **호주의 통화**)에 집중하는 트레이더에게 이 전망은 더 강경한(매파적, hawkish, **금리를 올리거나 높게 유지하려는**) 중앙은행을 가진 통화 대비 약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뜻합니다. 우리는 정책 방향 차이(정책 디버전스, **나라별 금리 정책이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현상**)를 노리고 3분기 만기의 AUD/USD 풋옵션(put option, **정해진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 매수 관심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통화쌍(pair, **두 통화의 환율**)의 내재변동성(implied volatility, **옵션 가격에 반영된 예상 변동성**)은 RBA의 중반기 회의를 앞두고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변동성 매수(롱 변동성, **변동성 확대에 베팅하는 전략**)가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차입 비용(빌리는 돈의 비용, **주로 금리**)이 낮아질 가능성은 국내 주식과 채권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는 ASX 200 지수 선물(index futures, **주가지수를 기초로 한 선물**)의 매수 포지션을 고려할 수 있으며, 금리에 민감한(금리 변화에 크게 반응하는) 기술주와 리츠(REITs, **부동산에 투자하는 상장 상품**)가 상승을 이끌 수 있습니다. 호주 3년 국채 선물(government bond futures, **국채 가격에 투자하는 선물**)은 이미 크게 올랐고, 첫 금리 인하가 가까워질수록 이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이 전략의 가장 큰 위험은 향후 월간 CPI 지표(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 물가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가 예상보다 오르거나,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RBA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물을 바로 사는 대신 ASX 200 콜 스프레드(call spread, **콜옵션을 사고 다른 콜옵션을 팔아 손익 범위를 제한하는 방법**)를 사는 등 옵션으로 위험을 정하는 방식이 더 신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 노동력 통계(labour force statistics, **고용과 실업 관련 공식 통계**)에서 기초 체력(기저 경제 강도)에 변화가 있는지 지켜봐야 합니다.주요 위험과 거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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